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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源

견딜 내.png

耐는 고대에 수염을 자르는 가벼운 형별의 한 종류이다. 耐자는 而와 寸에서 나온 글자로, 而는 수염이고 寸은 손을 나타내는데, 이는 손을 이용하여 수염을 제거한다는 뜻을 표현한다. 이 글자는 후에 차용되어 이겨내다. 감당하다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본뜻은 결국 다시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文化

‘손자를 귀여워하면 할아버지 수염을 뽑는다’는 속담이 있다. 매일 아침 수염을 깎아야 하는 오늘날 신사와 달리 과거에는 수염을 잘 보존하는 것이 신분을 지키는 일이었다. 그리고 수염을 뽑는 일은 옛날에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는 방법이었다. 耐은 턱수염을 잡아끄는 모습이다.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견뎌야 했던 범법자의 수모를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1]

  1. 김성재, 『갑골에 새겨진 신화와 역사』, 동녘, 2000, pp.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