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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于의 갑골문, 금문, 전서를 보면 모두 위아래 두 개의 대들보와 하나의 수직기둥으로 구성된 대들보를 표현한 것으로, 위의 들보는 방의 목덜미를 지탱하고, 아래의 들보는 사람이 거주하는 마루를 지탱하는데 이렇게 구성된 형태는 하모도 문화의 호상가옥과 같은 것이다.<br> | ||
| + | “于”에서 파생된 한자 가운데는 집의 건축과 적지 않은 관련이 있고, 平，宇 등도 같다.<ref>廖文豪,『汉字树3』(吉西平,2015), pp.82~83</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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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장성(浙江省, 절강성) 위야오시 허무두(河姆渡, 하모도) 유적에서 약 6,000년 전의 대규모의 고상식(高床式) 건축유적지가 발견되었다. 호상가옥은 홍수를 막고 짐승의 침입과 습격을 막기 위해 발달된 높은 형태의 목조 건축물이다. 건조하면서 우선 흙 속에 말뚝을 박고, 이어서 나무 말뚝 위에 대들보를 설치하고 두꺼운 목판을 깐 뒤, 위층에는 사람이 살고 아래층은 개방식 공간으로 쓴다.<ref>廖文豪,『汉字树3』(吉西平,2015), pp.82~83</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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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5일 (일) 10:07 기준 최신판
語源
위아래 두 개의 대들보 그리고 하나의 수직기둥으로 구성된 들보기둥(마룻대)을 뜻한다.
于의 갑골문, 금문, 전서를 보면 모두 위아래 두 개의 대들보와 하나의 수직기둥으로 구성된 대들보를 표현한 것으로, 위의 들보는 방의 목덜미를 지탱하고, 아래의 들보는 사람이 거주하는 마루를 지탱하는데 이렇게 구성된 형태는 하모도 문화의 호상가옥과 같은 것이다.
“于”에서 파생된 한자 가운데는 집의 건축과 적지 않은 관련이 있고, 平，宇 등도 같다.[1]
文化
저장성(浙江省, 절강성) 위야오시 허무두(河姆渡, 하모도) 유적에서 약 6,000년 전의 대규모의 고상식(高床式) 건축유적지가 발견되었다. 호상가옥은 홍수를 막고 짐승의 침입과 습격을 막기 위해 발달된 높은 형태의 목조 건축물이다. 건조하면서 우선 흙 속에 말뚝을 박고, 이어서 나무 말뚝 위에 대들보를 설치하고 두꺼운 목판을 깐 뒤, 위층에는 사람이 살고 아래층은 개방식 공간으로 쓴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