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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 갑골문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이의 자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물고기의 생략된 모습이라고도 하고, 뒤집어 놓은 그릇, 풀을 쌓아놓은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며, 중간은 물고기를,아래위의 두 가로획은 둘을 상징하여 ‘둘’을 뜻한다고  풀이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둘’이 원래 뜻이고 이로 부터 다시,재차, 더 이상 등의 뜻이 나왔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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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 갑골문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이 글자의 자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물고기의 생략된 모습이라고도 하고, 뒤집어 놓은 그릇, 풀을 쌓아놓은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며, 중간은 물고기를, 아래와 위의 두 가로획은 둘을 상징하여 ‘둘’을 뜻한다고  풀이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둘’이 원래 뜻이고 이로 부터 다시,재차, 더 이상 등의 뜻이 나왔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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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一) 자라(冉)를 낚아올리다는 해석에서 '다시'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f>
『漢字樹』에서는 "또 한번(一) 자라(冉)를 낚아올리다"라고 해석한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f>
 
  
 
==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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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미끼를 탐내는 동물이므로, 옛사람들에게 늘 낚시를 당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f>
 
자라는 미끼를 탐내는 동물이므로, 옛사람들에게 늘 낚시를 당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f>
  
≪焦氏易林≫“어별은 먹이를 탐하므로, 그물과 낚시에 죽는다(魚鱉貪餌,死于網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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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漢詩外傳≫ "어별은 깊은 물을 싫어하여 얕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그물과 낚시로 잡을 수 있다.(魚鱉厭深淵而就干淺,故得于釣網)"
 
  
 
==주석==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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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6일 (화) 17:51 판

語源

두 재.png

상형. 갑골문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이 글자의 자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물고기의 생략된 모습이라고도 하고, 뒤집어 놓은 그릇, 풀을 쌓아놓은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며, 중간은 물고기를, 아래와 위의 두 가로획은 둘을 상징하여 ‘둘’을 뜻한다고 풀이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둘’이 원래 뜻이고 이로 부터 다시,재차, 더 이상 등의 뜻이 나왔다.[1] 또 한번(一) 자라(冉)를 낚아올리다는 해석에서 '다시'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다.[2]

文化

자라는 미끼를 탐내는 동물이므로, 옛사람들에게 늘 낚시를 당했다.[3]

주석

  1.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2. 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
  3. 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