弼

語源

"弼"은 원래 활을 교정하는 기구이다. 이에서 보좌하는 뜻이 파생되었다. 갑골문의 형태를 보면 두 개의 활 모양으로 볼 수 있는데, 한 개는 활을, 다른 한 개는 활을 교정하는 기구이다. 이러한 형태로 인해 "弼"은 강요하다, 힘을 가하다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 금문의 형태를 확인해보면 ,갑골문의 기반에서 한 개의 "因"이 추가되었음을 볼 수 있다。 "因"은 돗자리의 외관이다. 즉. 활을 교정한 이후에 돗자리에서 말려 정형화해야 함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의자가 되었다. 설문고문의 형태를 보면 두 개의 활에서 "攴"을 추가해 손에 쥐는 도구를 나타낸 회의자가 되었다. 그리고 "弗"을 추가했는데,"弗"은 화살촉을 교정하는 것이다. 즉. 활을 교정하는 것을 비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소전의 형태를 확인해보면 금문과 크게 차이가 없다.예서에서 지금의 문자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文化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천계에 도착했을 때, 봉해졌던 관직이 封弼马温이다. 이는 마굿간지기라는 뜻인데, 결국 돌보다의 의미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