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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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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산발을 한 노인과 攵(칠 복)으로 이루어져 노인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모습을 그렸는데, 이후 彳(조금 걸을 척) 이 더해져 지금의 자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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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시절 찌를 통해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죽음이라 생각했던 탓에 아직 죽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생산력이 부족했던 터라 노인은 어떤 이와 마찬가지로 구성원의 생존에 부담을 주는 존재였기 때문에 노인에 대한 타살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나이가 든 노인에서 ‘미약함’의 뜻이 나왔고, 이후 彳이 더해져 이러한 행위가 길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행해졌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회의 발달로 이러한 습속은 숨겨진 곳에서 ‘은밀하게’ 진행되었다. 그리하여 미약하다, 작다, 쇠락하다, 숨다, 은밀하다, 몰래 등의 뜻이 나왔다. 또 단위로 쓰여 1백만분의 일을 지칭하기도 한다.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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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5일 (일) 22:19 판

語源

작을미.png

회의자 이다. 원래 산발을 한 노인과 攵(칠 복)으로 이루어져 노인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모습을 그렸는데, 이후 彳(조금 걸을 척) 이 더해져 지금의 자형이 되었다.

文化

원시 시절 찌를 통해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죽음이라 생각했던 탓에 아직 죽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생산력이 부족했던 터라 노인은 어떤 이와 마찬가지로 구성원의 생존에 부담을 주는 존재였기 때문에 노인에 대한 타살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나이가 든 노인에서 ‘미약함’의 뜻이 나왔고, 이후 彳이 더해져 이러한 행위가 길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행해졌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회의 발달로 이러한 습속은 숨겨진 곳에서 ‘은밀하게’ 진행되었다. 그리하여 미약하다, 작다, 쇠락하다, 숨다, 은밀하다, 몰래 등의 뜻이 나왔다. 또 단위로 쓰여 1백만분의 일을 지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