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語源

아닐 미.png

고문자의 未자는, 나무 가지와 잎이 중첩되어있는 모양으로, 가지와 잎이 무성하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이 글자의 후에 간지 명으로 전용되어, 십이지의 여덟째로, 기본의미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이외에 未자는 또한 부정부사로 사용하여, 없다, ~한 적이 없다, 같지 않다, 아니다 등의 의미를 표현한다.

“未”는 본래 맛을 가리키며, “味”와 같다. ≪설문≫: “未는 味이다.” “味는 滋味를 따른다." 갑골문, 금문, 소전의 자형은 유사하며, 모두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한 수목의 모양이다. 한마디로 생장이 왕성하고, 아직 늦가을의 초목이 시들어 떨어지는 시기가 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비록 아직 여물진 않았지만, 이미 맛이 들었다. 맛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하여, 후에 "口"를 더하여 "味"가 되었다.

文化

설문해자에 따르면 ‘未’자는 맛이 든다는 뜻이다. 6월이면 맛이 든다. 오행(五行)중에서‘木’은 未에서 시들게 된다. 나무에 가지와 잎이 중첩되어 있는 모양을 상형한 것이다.[1] <회남자·천문훈>에서는 “木은 亥에서 나고 卯에서 장성하고 未에서 죽는다.”라고 하였다.

  1. 염정삼(2007), 「설문해자주」, 서울대학교출판사, pp.7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