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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와 [[遗]]는 글자를 만드는 원리가 대부분 서로 같지만, '물건을 보내는 것'([[送]])과 '물건을 남기는 것'([[遗]])의 방향은 상반된다. [[送]]의 형부는 [[파일:보낼송_형부.PNG|20픽셀]]이고, 이는 양손을 밑에 두고 물건을 위로 보내는 것이다.  [[遗]]의 형부[[파일:유_형부.PNG|20픽셀]]는 양손을 위에 두고, 손 안의 물건을 아래를 향해 떨어뜨리는 것이다. <ref>王祥之(2009), 《图解汉字起源》,  120쪽</ref>
 
[[送]]와 [[遗]]는 글자를 만드는 원리가 대부분 서로 같지만, '물건을 보내는 것'([[送]])과 '물건을 남기는 것'([[遗]])의 방향은 상반된다. [[送]]의 형부는 [[파일:보낼송_형부.PNG|20픽셀]]이고, 이는 양손을 밑에 두고 물건을 위로 보내는 것이다.  [[遗]]의 형부[[파일:유_형부.PNG|20픽셀]]는 양손을 위에 두고, 손 안의 물건을 아래를 향해 떨어뜨리는 것이다. <ref>王祥之(2009), 《图解汉字起源》,  120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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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시즈카는 [[送]]은 아마도 옥 따위의 축복하는 물건을 바쳐 올리는 형태이리라고 추측하였다.<ref>시라카와 시즈카(2005), 《한자- 백가지 이야기》</ref>

2019년 12월 23일 (월) 16:13 판

語源

보낼송.PNG

은 회의자이다. 양손보낼송 손.PNG으로 물건(物)보낼송 물건.PNG을 들고 위를 향해 보내는 것과 같다. 보낼송 나누다.PNG는 나눌 분()의 부호이고, 이 물건이 나눠져서 보내진다는 것을 뜻한다. 은 행위동작의 한 종류이라서, 동작부호인 보낼송 동작부호.PNG를 더한다. 소전보낼송 소전.PNG는 손 안에 물건이 잘못 변해서 불()보낼송 불.PNG로 변한다. 해서에 이르러서는 양손과 손 중의 불()은 으로 변천했다.
는 글자를 만드는 원리가 대부분 서로 같지만, '물건을 보내는 것'()과 '물건을 남기는 것'()의 방향은 상반된다. 의 형부는 보낼송 형부.PNG이고, 이는 양손을 밑에 두고 물건을 위로 보내는 것이다. 의 형부유 형부.PNG는 양손을 위에 두고, 손 안의 물건을 아래를 향해 떨어뜨리는 것이다. [1]

文化

시라카와 시즈카는 은 아마도 옥 따위의 축복하는 물건을 바쳐 올리는 형태이리라고 추측하였다.[2]

  1. 王祥之(2009), 《图解汉字起源》, 120쪽
  2. 시라카와 시즈카(2005), 《한자- 백가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