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鹹"의 두 판 사이의 차이

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文化)
(語源)
1번째 줄: 1번째 줄:
 
==語源==
 
==語源==
 
[[파일:짤 함.png|500픽셀|오른쪽]]
 
[[파일:짤 함.png|500픽셀|오른쪽]]
짤 함, 모두 함, 모두 소금기가 스며들다는 의미의 글자로 형성자이다. 소금의 의미를 띄고 있다.
+
짤 함, 모두 함, 모두 소금기가 스며들다는 의미의 글자로 형성자이다. 소금의 의미를 띄고 있다.<ref>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 170p</ref>
  
 
==文化==
 
==文化==
 
함은 입에 머금고 씹을 수 있는 맛. 쓴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례, 회남자, 사기 등 고대문헌에서 苦는 鹽과 상통하였는데, 鹹과 鹽이 다 鹵자를 취한 점에서도 이해된다. 이아에서는 鹹, 苦也 라고 하였는데, 주에서 苦卽大鹹이라 풀이한 점을 보아서도 맛의 상관성을 알 수 있다. 맛이 지나치게 짜면 오히려 쓴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ref>한자, 한어의 창으로 보는 중국 고대문화, 이돈주, 134~135p</ref>
 
함은 입에 머금고 씹을 수 있는 맛. 쓴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례, 회남자, 사기 등 고대문헌에서 苦는 鹽과 상통하였는데, 鹹과 鹽이 다 鹵자를 취한 점에서도 이해된다. 이아에서는 鹹, 苦也 라고 하였는데, 주에서 苦卽大鹹이라 풀이한 점을 보아서도 맛의 상관성을 알 수 있다. 맛이 지나치게 짜면 오히려 쓴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ref>한자, 한어의 창으로 보는 중국 고대문화, 이돈주, 134~135p</ref>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2016년 12월 24일 (토) 23:48 판

語源

짤 함.png

짤 함, 모두 함, 모두 소금기가 스며들다는 의미의 글자로 형성자이다. 소금의 의미를 띄고 있다.[1]

文化

함은 입에 머금고 씹을 수 있는 맛. 쓴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례, 회남자, 사기 등 고대문헌에서 苦는 鹽과 상통하였는데, 鹹과 鹽이 다 鹵자를 취한 점에서도 이해된다. 이아에서는 鹹, 苦也 라고 하였는데, 주에서 苦卽大鹹이라 풀이한 점을 보아서도 맛의 상관성을 알 수 있다. 맛이 지나치게 짜면 오히려 쓴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2]

  1. 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 170p
  2. 한자, 한어의 창으로 보는 중국 고대문화, 이돈주, 134~13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