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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語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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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탄알 탄.png|500픽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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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골문에서 彈자는, 활시위에 더해진 한 둥근 알을 형상하여 탄알을 발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활시위가 점선으로 표현된 경우엔 탄알을 쏘아 보낸 후 탄성에 의해 부들부들 떨리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그린 것이다. 이런 기발한 발상에도 불구하고, 종종 弓과 弦와 혼동될 때가 많아 소전부터는 오른쪽에 성부로 單을 붙여주었다. 그래서 소전에서 彈은 弓을 따르고 성은 單이다. 彈 의미는 여전히 탄알을 가리키고 또는 탄알을 쏘는 활인 탄궁을 암시한다. 이자는 tán이라고 발음되며 동사로도 쓰일 수 있다. ‘탄궁으로 탄환을 쏘다’라는 의미로 쓰이고, ‘손가락으로 실을 튕기다’, ‘두드리다’의 의미까지 파생되어 악기를 목적으로 가질 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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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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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문에서는 “탄알을 쏘는 것이다. 弓을 따르고, 單은 성부이다. 혹체에서 彈이라고 일컫는다. 弓을 따르고, 탄알을 끼고 있는데, 이와 같다”라고 하였다. 갑골문에서 彈은 탄알이 활시위에 놓여 있어 곧 발사되려는 모습을 본뜨고 있었다.<ref> 중국 문자학 강의, 허진웅 저, 고려대학교출판부, p.444</ref> 그런데 나중에 이 彈은 弓을 따르고 單이 성부인 형성자로 바뀌게 되었다. 글자의 創意는 탄알이 활시위에서 곧 발사되려는 모습을 본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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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彈劾)은 주술 행위로서 사악한 기운을 떨어버리는 일이다. 劾은 꾸짖을, 힘쓸 핵이다. 彈은 弓을 사용하고 劾핵은 정령이 깃든 짐승을 사용했다. 사악한 기운을 떨어버리기 위해 弓弦를 잡아당겨서 울리는 鳴弦가 곧 彈이다. 중요한 의례를 행할 때 식장을 정화하기 위해 명현의례를 행하였다. 또, 한밤에 사악한 기운을 떨어버리기 위해 활의 조가(궁이)를 울린다든가 하였다. 활을 신사에 이용해 활쏘기라든가 기사를 행한 기원은 아주 오래되었다.<ref> 한자- 백가지 이야기,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황소자리, p.94</ref> 활에 끼어 쏘게 된 돌 탄환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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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单 무기 형태.jpg|400픽셀|오른쪽|單의 고대 무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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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무기의 일종인 單을 넣어 음을 표시했다.<ref> 갑골에 새겨진 신화와 역사-문자에 숨은 고대인의 삶을 찾아서, 김성재, 동녘, p.155</ref> 單은 옛날에 동물을 잡거나 전쟁때 사용하던 Y자 형태의 도구로 나무 끝에 단 돌멩이 무기를 짐승에게 던지면 짐승의 발이 묶여 사냥에 성공할 수 있었다.<ref> 갑골문의 비밀-갑골문과 무정 왕, 그리고 부호 왕비, 신영자, 도서출판 문, p.41</ref> 또 돌멩이 대신 그물을 달아 방패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單의 윗부분은 돌멩이를 의미하고 弓과 합쳐진 彈에서도 활시위에 걸린 돌멩이, 구 등의 의미로 쓰여 형성자의 규칙을 지켜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單는 현재 '홑, 혼자, 오직'을 의미하지만, 고대 사회에선 무기로 사용되는 도구였다. 이는 戈(창 과)를 결합한 戰(싸울 전), 弓(활 궁)을 결합한 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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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弦外之音] 현을 뜯고 난후에 나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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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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