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제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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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ring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4월 14일 (일) 20:21 판 (주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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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경제적 효과 문석이 내용을 여기에 지정학의 부활 (세계질서 변동)

현황

연표

시기 내용 계기/장소
13.9.7 시진핑, "실크로드 경제대(帶)" 처음 제출 카자흐스탄 방문 강연
13.10.3 시진핑,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 처음 제출 인도네시아 방문 강연
13.12.13 시진핑, 실크로드 경제대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지적 중앙경제공작회의 연설, 6개 정책과제중 하나로 지적
14.2.6 러시아 아시아-유럽횡단철도와 "일대일로" 연계 공동인식 달성 시진핑-푸틴 모스크바 회담
14.3.5 <정부업무보고>에서 15년 중점 정책으로 지정 리커창 총리, 전국인민대표대회 보고
14.11.8 시진핑, 실크로드 기금 400억 달러 출자 선언 APEC 정상회담
15.2.1 "일대일로" 건설 지도소조 구성 및 공작회의
- 구성:조장 장가오리 국무원 부총리 및 부조장 4명 인선
- 2015년 및 차후 일대일로 주요 사업 과제 제시
장가오리 부총리
15.3.28 일대일로 종합 정책 문건 공포
- 실크로드 경제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장기 전망과 행동 공동 추진
발개위, 외교부, 상무부 공동 발표
15.12.25 <아시아 인프라 개발 은행(AIIB)> 설립
16.8.17 <일대일로 건설사업 좌담회> 개최 베이징
17.5.14~15 <일대일로 고위층 포럼> 개최 베이징

참여국國들의 정보 및 일대일로 관련 실시간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구분

3개 회랑

'일대일로' 전략의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3개 노선이고,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는 2개 노선으로 총 5개 노선을 제시하고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다.
실크로드지도.jpg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건설 추진의 비전과 행동(推動共建絲綢之路經濟帶與21世紀海上絲綢之路的願景與行動)> 및 관련 자료에 따라서 일대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중국→중앙아시 아→러시아→유럽 노선,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페트시아만→지중해 노선, 그리고 중국→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양 노선의 3개 방향으로 도로 및 철도 등 교통물류 인프라의 경제무역 및 산업단지를 중점 건설하고,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는 중국-남중국해→인도양→유럽 노선, 중국→남중국 해→남태평양 노선의 2개 방향으로 고효율의 해상운송통로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북부 회랑

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유럽 노선

중부 회랑
개요

중부회랑은 중국에서 출발하여 중앙아시아→서아시아→페트시아만→지중해에 이르는 노선이다. [1] '중앙아시아'는 중국이 실크로드 경제벨트 프로젝트를 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핵심 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실크로트 경제벨트 3개의 노선 중 2개의 노선이 중앙아시아를 거친다. 이전의 중앙아시아는 폭력과 테러, 종교극단주의, 민족분열주의등 여러 문제가 산재해 있었다. 그리고 이 위협들은 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협해왔다. 경제문제로 인해 생긴 문제가 다시금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딜레마를 불러오고 있었 던 것이다. 중국에 의한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내륙에 갇힌 국가(land-locked countries)에서 내륙 연결국가(land-linked countries)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다.

주요 국가

우즈베키스탄(乌兹别克斯坦)

우즈벡과 주변 지역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내륙국가이다. 하지만 쌍내륙국双内陆国이라고도 불리는데, 쌍내륙국의 의미는 국가 자체적으로 바다로 나갈 출로가 없고, 주변에 인접한 국가들 또한 모두 내륙국인 국가를 말한다. 인접한 내륙국가로는 쪽은 아프가니스탄, 북쪽과 동북은 카자흐스탄, 동쪽과 남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과, 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이다.

과거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살던 민족은 소그드인들로, 실크로드 무역에 종사했던 민족이다. 실크로드 무역으로 이 지역은 매우 부유했으며 황금과 소,양과 음식이 넘쳐났다는 기록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민족은 상업에 매우 재능이 있어서 우즈벡 민족에 대해서 "우즈벡 사람들은 달나라에 가서도 장사를 할 사람들이다."라는 카자흐 속담이 있다. 예전에는 면화 재배가 많았으나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공업과 농업이 주산업이다. 금 매장량은 약 5300t으로 세계 4위, 우라늄 매장량은 세계 8위로 광산 자원이 비교적 풍부하다.

우즈벡-키르기스스틴-중국 철도

특히, 우즈베키스탄은「중국-중앙아-유럽」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안그렌-팝' 신규 철도 건설/전철화 사업(124km)을 2013년 7월에 착수하였으며 이란과 직통 철도 건설 방안에 협의하였다.[2] 다만, 중국-우즈베키스탄의 연결 노선은 사이에 있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궤간’[3]문제 등으로 지연이 되었었으나[4]우즈벡-키르기스-중국 도로가 완공되었고 2018년 2월 16일 첫 화물운송이 시작되었다.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키르기스를 경유해 중국 카스로 연결되는 도로의 3개국 간 총 거리는 920km로약 31시간이 소요되며, 기존 8-10일의 배송기간이 단축되었다. 세 국가는 해당 도로망을 활용한 신속한 배송을 위해 행정·법률 절차에 대해 합의를 마무리했으며, 3개국을 통과할 수 있는 특별 허가증을 발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앞으로 동일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5]




이란(伊朗)

이란과 주변국가

이란은 아시아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터키, 이라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북쪽은 리하이와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마주보고 있다. 떄문에 "동서양의 육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45,000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로 과거 페르시아제국이 이곳에 있었다.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으며 특히 석유산업으로 이란 전체 외화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이란의 외화 수입의 원천이기도 하다.

특히, 이란은 패권주의나 강권정치와 (미국 중심의) 단극세계에 반대하며 때문에 이스라엘과 사이가 좋지 않다. 서구 국가들이 민주나 자유, 인권 및 군축 등을 구실로 타국 내정에 간섭하거나 자신들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에 반대한다.이스라엘을 중동지역 정세 긴장의 주요 근원으로 꼽고, 자국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팔레스타인 국민의 투쟁을 지지한다. 국제정세로 분석해볼 때, 미국보다는 중국과 가까월 질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다.
이란은 석유 공급을 통해 對우즈베키스탄 무역 확대를 희망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통 회랑 건설 프로젝트 관련 연 1백만 톤의 이란산 석유를 우즈베키스탄에 공급하는 의사를 기표명한 바 있다.[6]특히 양국은 2014.8월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오만간 「중앙아시아-페르시아만 교통회랑」 건설 협정 MOU를 서명하여 추진 중인데 이로써 모든 중앙아시아 국가 사이의 운송 네트워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라크伊拉克
아시아 남서부, 아라비아 반도 북동쪽에 위치한 이라크는 북으로는 터키, 동쪽으로는 이란, 서쪽으로는 시리아, 요르단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쪽으로는 쿠웨이트, 동남으로는 페르시아만과 접하고 있다. 중국과 이라크는 2015년 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였다. 이라크의 자원은 아주 풍부한데, 석유 매장량은 202억 톤으로 세계 5위이고 천연가스 매장량은 약 3조6000억m3로 세계 12위다. 때문에 중국은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에너지전력통신인프라 구축 등 중점분야 재건을 위해 이라크와의 경제민생과 관련된 대형 프로젝트에 중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7]특히,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약 160km 떨어진 아흐다이브 유전에는 ‘중국 석유中国石油’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시리아叙利亚


터키土耳其
실제로 터키는 카자흐스탄에서 출발한 철도선을 연장하여 잇는 지역 철도망을 구상했었다.(중부 회랑Middle Corridor 프로젝트). 줄라크 루오乔拉克卢奥라는 터키 학자는 “중국과 '중부 복도'와 실크로드의 경제벨트를 결합한 일체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8]고 말했으며 2017년에는 터키의 총리 을드럼Yıldırım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긴밀한 비즈니스 연계의 모범 사례라며 아시아가 다시 한 번 세계 경제무역 관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一带一路”倡议是密切商业联系的典范,使亚洲再次成为世界经贸关系中心”[9]며 일대일로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이탈리아意大利

남부 회랑

중국→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양 노선

국내 주요 거점

'일대일로' 전략의 대내적인 목적은 지역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대일로' 관련 주요 거점지역의 개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일대일로' 거점지역은 2개 핵심지역, 2개 국제 거점, 18개 성, 7개 고지(高地), 16개 항구를 포함한다. 2개 핵심지역은 신장과 푸젠이며, 2개 국제 거점은 상하이와 광저우이다. 18개 성은 서북 6성, 동북 3성, 서남 3성, 연해 5성, 내륙의 충칭이고 7개 고지(高地)는 청두, 창사, 시닝, 우한, 정저우, 난창, 허베이이며, 16개 항구는 대련, 광저우, 샤문, 상하이, 칭다오, 닝보, 푸저우, 산야 등을 의미하는데. 그 구체적인 지역은 다음 그림이다.
일대일로 거점.jpg

동북지역
서북지역

에너지 사업

중국의 에너지 안보
일대일로 에너지 산업 전망

역사

초원로의 역사

오아시스로의 역사

전망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의의

경제적 가치

지정학 패권의 전환

미국중심의 패권
왕후이
가라타니 고진

실크로드 건설에의 난제

중화 패권으로의 회귀

민족문제

신장 분리주의 운동

한국과 일대일로

긍적적 전망

부정적 전망

참고목록

- 서정경,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시진핑 시기 중국 외교: ‘일대일로’ 전략을 중심으로」 Dbpia
- 제18차 당대회 정치보고 http://theory.people.com.cn/n/2013/1205/c40555-23756883.html
- 조영남, 『중국의 꿈: 시진핑 리더십과 중국의 미래』 , 각주 252번 / 학교도서관 대여 가능
-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시진핑 시기 중국 외교: ‘일대일로’ 전략을 중심으로」 240쪽에서도 언급 http://hk.crntt.com/doc/1023/8/2/8/102382838.html?coluid=7&kindid=0&docid=102382838 원본 기사
- 金灿荣等, 「“美国亚太再平衡战略”对中美关系的影响」 http://www.aisixiang.com/data/89297.html 2014년 7월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개막식 연설
- 郑永年:美国人为什么有强烈危机感? http://www.dunjiaodu.com/daguo/2019-02-19/4242.html
- 《推动共建丝绸之路经济带和21世纪海上丝绸之路的愿景与行动》 (国家发展改革委、外交部、商务部28日联合发布) http://www.xinhuanet.com//world/2015-03/28/c_1114793986.htm
- 서정경, 「시진핑 시기 중국의 주변외교 분석: 동아시아 지역주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중심으로」 RISS
- 서정경, 「동아시아 지역주의와 중국의 대응전략」 DBpia
- 권용립, 『미국 외교의 역사』
- 가라타니 고진 지음, 조영일 옮김, 『제국의 구조』, 도서출판b, 2016
- 박경석 엮음, 『연동하는 동아시아를 보는 눈』, 창작과 비평, 2018
- 박홍서, 『내재화된 위선? : 중국의 세계질서의 현실주의적 재해석』, 국제정치논총 제50집 4호, 2010,
- 백영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한중관계의 과거·현재·미래』, 역사비평
- 백영서, 『동아시아의 귀환』, 창작과 비평, 2000
- 백영서, 『중국이 동아시아를 의식한다는 것』, East asia brief
- 송한용, 『하마시타의 조공시스템론을 통한 ‘아시아교역권론’에 대한 재론』, 용봉인문논총
- 왕후이 지음, 송인재 옮김, 『아시아는 세계다』, 글항아리, 2011
- 이시카와 료타, 『국경을 뛰어넘는 지역의 다중적 구조-개항기 조선과 아시아교역권론』, 한국학 연구, 2008
- 조경란, 『중국은 제국의 원리를 제공할 수 있는가-가라타니 고진의 「제국의 구조」에 대한 비판적 분석』, 역사비평, 2016
- 최희재, 『‘중화제국질서’를 둘러싼 논의의확산과 수렴 – 조공체제론과 다중체제론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연구 제65집
- 천꽝싱, 『제국의 눈』, 창비, 2003
- 야마무로 신이치, 『여럿이며 하나인 아시아』, 창비, 2003
- 왕후이, 『새로운 아시아를 상상하다』, 창비, 2003

- 서종원, 김현철,『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산업의 발전현황과 전망』, 유라시아·북한교통물류 이슈페이퍼 23호,

  1. 본래 '중부회랑'이라는 명칭은 중국이 만든 단어가 아닌 중앙아시아의국가들의 노선 건설계획을 아우르는 말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중부회랑 프로젝트의 목적이 유라시아 지역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을 고려해 볼 때,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과 연관을 지어 서술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실제로 터키의 경우는 '중부 회랑'에서 중국의 '일대일로'와 어떻게 호환될 수 있을까'라는 기고문이 실리는 등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기사 : 《土耳其学者:土耳其“中部走廊”应力争与“一带一路”兼容》,https://www.yidaiyilu.gov.cn/ghsl/hwksl/42769.htm
  2. 서종원, 김현철,『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산업의 발전현황과 전망』, 유라시아·북한교통물류 이슈페이퍼 23호, p.8
  3. 철도에 있어 한 레일과 마주 바라보는 레일과의 거리
  4. 현재 중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한국, 일본(신칸센) 등은 표준궤간인 1435mm를 사용하고 있다. 표준궤간은 세계 60%의 국가가 사용하고 있고 - 현대 로템(Retem) 블로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084865&memberNo=38158951&vType=VERTICAL
  5. CSF 중국 전문가 포럼, 『지역 연구 동향 세미나_ 우즈벡-중국 교통·물류 협력 확대 동향』, 2018.2.23
  6. 주 우주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uz-ko/brd/m_8563/view.do?seq=1177422&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7. 기사 - 『习近平会见伊拉克总理阿巴迪』, https://www.yidaiyilu.gov.cn/xwzx/xgcdt/7008.htm
  8. 일대일로 공식 사이트 기사 : 《土耳其学者:土耳其“中部走廊”应力争与“一带一路”兼容》, https://www.yidaiyilu.gov.cn/ghsl/hwksl/42769.htm
  9. 일대일로 공식 사이트 기사 : 《土耳其总理:“一带一路”是密切商业联系的典范》, https://www.yidaiyilu.gov.cn/ghsl/hwksl/3603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