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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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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덧붙여 '힘쓰다'의 의미로 사용한다. '힘써 권함'의 의미이다.
권할(권)은 부엉이가 노력하여 끊임없이 재촉하는 소리를 내는 것을 나타낸다. 부엉이는 숲 속에서 끊임없이 오- 오- 하는 소리를 내는데 이것이 마치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숲 속에서 그만 떠들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촉구, 설득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권(勸)은 거듭 충고한다는 의미로 파생되었고 강권하다, 설득하다의 뜻도 가지고 있다.


文化

季康子問: "使民敬忠以勸, 如之何?" 子曰: "臨之以莊則敬, 孝慈則忠, 擧善而敎不能則勸." 춘추시대 노나라의 대부인 계강자가 공자에게 물었다. "백성으로 하여금 공경스럽고 충성스러우면서도 일에 힘쓰도록 하려면 어떻게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백성들에게 임하기를 장엄하게 하면 공경스럽게 되고, 효도와 사랑을 베풀면 충성스럽게 되고, 우수한 사람을 들어 쓰고 잘못하는 자를 가르치면 백성들은 일에 힘쓰게 된다." 여기서 勸(권)자의 의미는 격려하고 타이르고 충고한다는 의미이다.


다음은 상서(尙書)에 나온 구절이다.


禹가 曰於라 帝여 念哉하소서 德惟善政이요 政在養民하니 水火金木土穀이 惟修하며 正德利用厚生이


惟和하야 九功이 惟敍하고 九敍를 惟歌어든


戒之用休하시며 董之用威하시며 勸之以九歌하사 俾勿壞하소서


우가 말씀하시기를 "와~, 임금이시여 기억하소서. 덕성스러운 인격이 오직 정치를 바르고 착하게 하며 정치는 국민을 양육함에 있나니 물, 불, 나무, 쇠, 흙, 곡식이 오직 가지런하며 도덕을 바로잡고 쓰임을 이롭게 하며 생활을 넉넉하게 함이 오직 알맞게 하여야 아홉 가지 사업의 공효가 오직 차례로 펼쳐지고 아홉 가지가 차례로 펼쳐친 것을 오직 노래하거든 국민을 검소함으로 경계하시며 위엄으로 바로잡으시며 구가로 권장하사 하여금 허물지 말도록 하소서."[1]


"권지이구가 비물괴"란 왕이 정치를 함에 있어 덕, 물, 불, 쇠, 나무, 곡식, 흙 등 아홉 가지의 중요한 요소들을 잘 조화시킨 다음 백성들에게 그 아홉 가지 요소들을 노래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노래로써 권장하라는 뜻이다.


참고문헌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 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 서정기, 새 시대를 위한 서경 상, 살림터, 2003
  • 박재민, 조세형, 한자와 언어생활, 도서출반 박이정, 2012


주석

  1. 서정기, 새 시대를 위한 서경 상, 살림터, 2003, p.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