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篮5号

Chines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1957년 영화

감독 谢晋
배우 刘琼、秦怡、曹其炜
상영연도 1957
제작 天马电影制片厂

해방 전후, 두 세대 운동선수들의 서로 다른 처지와 운명을 묘사하고 있다.

"제(洁): 너에게 작별 인사를 할 겨를도 없이 우리는 북경으로 출발했다. 근래, 나는 줄곧 우리의 이번 뜻밖의 만남으로, 우리가 정말 잔혹한 경험을 했고, 마치 끔찍한 악몽을 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잊지 못할 청춘의 지난날들을 회상하기도 한다." 이것은 상하이 여자 농구팀 지도원 톈전화(田振华)가 그의 해방 전 연인 린제(林洁)에게 쓴 편지이다. 18년 동안, 많은 비통한 세월을 거쳤고, 고통스런 그리움과 추억이 줄곧 그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그는 마침내 또 그녀를 만났다. 톈전화는 해방 전 뛰어난 프로농구 선수로, 그의 공을 다루는 기술은 수많은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한번은 그가 소속된 둥화팀(东华队) 사장이 둥화팀에게 외국 해병대에게 고의로 패하게 하는 조건으로 뇌물을 받았다. 톈전화는 모욕을 참지 못하고 선수들을 이끌고 이 경기에서 이겼고, 경기가 끝난 뒤 팀을 떠나야 했다. 사장은 불량배들에게 톈전화를 때리도록 하고 자신의 딸이기도 한 린제를 부자에게 강제로 시집을 보내버렸다. 18년이 지나자, 톈전화는 고생 끝에 존경 받는 농구팀 감독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팀원들 사이에서 매우 친절하고 익숙하면서도 동그랗고 아름다운 얼굴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바로 린제의 딸 린샤오제였다. 톈전화는 그녀가 전망 있는 농구 선수임을 알아챘으나, 그녀는 스포츠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갖고 있었다. 톈전화는 그녀가 생각을 고쳐 먹고 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샤오제는 시합 중에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톈전화, 린제는 오랜 이별끝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18년 동안의 오해와 답답함이 모두 풀렸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샤오제는 자신의 직업을 새롭게 인식해 평생 스포츠에 헌신하기로 했다.

출처


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