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경제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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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광둥성 경제측별구역 조례(1980)를 통해 경제특구 1호로 지정. 지난 20여년간동안 연평균 28%의 경제성장을 지속하며 1인당 국내총생산이 73배나 뛰는 등 중국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성장. 또한 수많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중국의 공장이자, 상하이와 함께 증권거래소를 가진 금융중심지의 역할. 이런 위상에 따라 외국은행 밀집도 또한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음. 또한 세계 4대 항만도시 중 하나이기도 함.

텐하이

  • 특구 속 특구라는 특징을 가진 선진 텐하이는 선전 시와 홍콩이 공동으로 금융과 물류 서비스 등에 특화한 특구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
  • 혜택
    1. 지역 외국 기업 및 개인 근로자들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15%로 인하.
    2. 홍콩과의 금융 서비스 교류 강화를 통한 홍콩계 은행의 중국 내륙 기업 대출 가능
    3. 중국의 기업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낮은 금리의 홍콩 자금을 첸하이 통한 대출 가능
  • 전망
10년간 4717억 위안의 투자 진행 예정, 확보한 프로젝트가 197개 등의 순조로운 개발 추진.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콩, 상하이에 이어 또 다른 금융 중심지의 계획이 낭비적이며, 개발 결정권이 중국 국무원과 선전 시로 분화되어 있어 자주적인 개발계획 추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선전의 부작용

  • 인구 폭증과 함께 토지 부족, 에너지와 수자원 결핍
  • 임금 상승과 함께 노동집약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찾아 다른 곳으로 분화
  • 점차 선전만의 특색을 잃어가고 그로 인한 경쟁력도 떨어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