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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서체에서는 사람의 심장을 형상화한 모습의 心자와 生자가 뚜렷이 보인다. 心자는 점점 본 모습을 잃고 간략해져 간다. 이 한자는 생물을 나타내는 生자에 마음 심(心)자를 넣어서 본성을 나타내었다. 고대인은 하늘이 하늘의 본성을 만물에게 부여해준 것을 본성이라 보고, 이것이 인간의 성품이라 생각했다는 것이 <한자수>의 설명이나 <ref>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 </ref> 설문해자에서는 마음을 나타내는 心 글자가 본 뜻이며 生자는 음을 나타내는 성부라고 해석하였다. 다만 설문해자에서도 人之陽气性善者也라 하여 인간에게 선한 본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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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어> 에서는 인간의 성품에 대해 性相近也(사람의 본성은 서로 비슷하다)。라고 했으며, 맹자는 人性之善也。猶水之就下也(사람의 본성이 선한 것은, 마치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다)。라 했다. 이렇듯 사람의 본성은 정해져 있다는 관념이 존재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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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
2016년 12월 23일 (금) 07:35 기준 최신판
語源
전서체에서는 사람의 심장을 형상화한 모습의 心자와 生자가 뚜렷이 보인다. 心자는 점점 본 모습을 잃고 간략해져 간다. 이 한자는 생물을 나타내는 生자에 마음 심(心)자를 넣어서 본성을 나타내었다. 고대인은 하늘이 하늘의 본성을 만물에게 부여해준 것을 본성이라 보고, 이것이 인간의 성품이라 생각했다는 것이 <한자수>의 설명이나 [1] 설문해자에서는 마음을 나타내는 心 글자가 본 뜻이며 生자는 음을 나타내는 성부라고 해석하였다. 다만 설문해자에서도 人之陽气性善者也라 하여 인간에게 선한 본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文化
<논어> 에서는 인간의 성품에 대해 性相近也(사람의 본성은 서로 비슷하다)。라고 했으며, 맹자는 人性之善也。猶水之就下也(사람의 본성이 선한 것은, 마치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다)。라 했다. 이렇듯 사람의 본성은 정해져 있다는 관념이 존재하였다.
- ↑ 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