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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심(心)자와 산부추 섬(韱)자가 결합된 한자이다. 이 산부추 섬자는 부추의 종류인 길게 자라는 풀을 형상화한 상형자인데, 懺 또한 이 韱에서 파생된 뜻 중 하나라고 <한자수>는 해석한다. 이 부추는 한 번에 여러 개가 자라는 풀로, 부추를 베는 모습이 여러 사람을 섬멸해버리는 모습과 같다 해서 殲이란 한자가 등장했는데, 이 懺은 그렇게 죽인 사람이 많아 마음이 잘못을 뉘우친다는 의미로 파생된 한자라고 한다. <ref>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 </ref> | 마음 심(心)자와 산부추 섬(韱)자가 결합된 한자이다. 이 산부추 섬자는 부추의 종류인 길게 자라는 풀을 형상화한 상형자인데, 懺 또한 이 韱에서 파생된 뜻 중 하나라고 <한자수>는 해석한다. 이 부추는 한 번에 여러 개가 자라는 풀로, 부추를 베는 모습이 여러 사람을 섬멸해버리는 모습과 같다 해서 殲이란 한자가 등장했는데, 이 懺은 그렇게 죽인 사람이 많아 마음이 잘못을 뉘우친다는 의미로 파생된 한자라고 한다. <ref>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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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인은 종종 식용부추를 베어서 식량으로 삼았다. 그들이 캐서 먹었던 이 가늘고 부드러운 뿌리의 부추는 한 곳에서 떼 지어 자란다. 한 번 날붙이를 휘둘러 여러 개를 캘 수 있었음에서 나온 한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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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3일 (금) 17:45 기준 최신판
語源
마음 심(心)자와 산부추 섬(韱)자가 결합된 한자이다. 이 산부추 섬자는 부추의 종류인 길게 자라는 풀을 형상화한 상형자인데, 懺 또한 이 韱에서 파생된 뜻 중 하나라고 <한자수>는 해석한다. 이 부추는 한 번에 여러 개가 자라는 풀로, 부추를 베는 모습이 여러 사람을 섬멸해버리는 모습과 같다 해서 殲이란 한자가 등장했는데, 이 懺은 그렇게 죽인 사람이 많아 마음이 잘못을 뉘우친다는 의미로 파생된 한자라고 한다. [1]
文化
고대인은 종종 식용부추를 베어서 식량으로 삼았다. 그들이 캐서 먹었던 이 가늘고 부드러운 뿌리의 부추는 한 곳에서 떼 지어 자란다. 한 번 날붙이를 휘둘러 여러 개를 캘 수 있었음에서 나온 한자이다.
- ↑ 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