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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자는 세 개의 “木"로 구성되어, 수목이 아주 많은, 빽빽이 우거진 무성한 숲의 의미이다. 수림이 무성히 우거져, 종종 사람에게 일종의 매우 흐리고 어두운, 엄숙하고 경건함의 느낌을 준다, 그래서 森자는 또한 음산하고 삼엄하다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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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자는 세 개의 “木"로 구성되어, 수목이 아주 많은, 빽빽이 우거진 무성한 숲의 의미이다. 수림이 무성히 우거져, 종종 사람에게 일종의 매우 흐리고 어두운, 엄숙하고 경건함의 느낌을 준다, 그래서 森자는 또한 음산하고 삼엄하다의 의미가 있다.
  
 
[森林] 무성한 나무 무리를 가리키며, 현재는 보통 커다란 수목을 가리킨다.
 
[森林] 무성한 나무 무리를 가리키며, 현재는 보통 커다란 수목을 가리킨다.
  
 
[森罗万象] 분사되고 늘어선 각종 사물 혹은 현상을 가리킨다.
 
[森罗万象] 분사되고 늘어선 각종 사물 혹은 현상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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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森] 수목이 무성해서 어두움
  
 
林은 모두 두 그루 소목의 형태이며, 나무와 나무를 이어지게 하여 수목을 표현한다. 세 그루 소목을 이용하여 더욱 큰 범위의 “森”자를 창조하여 표현하며 의미는 같다. ≪说文≫: “森, 나무가 많은 모습이다.”
 
林은 모두 두 그루 소목의 형태이며, 나무와 나무를 이어지게 하여 수목을 표현한다. 세 그루 소목을 이용하여 더욱 큰 범위의 “森”자를 창조하여 표현하며 의미는 같다. ≪说文≫: “森, 나무가 많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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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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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자는 木자를 세 개를 더해서 만들어 졌으며, 숲을 의미하는 林자 보다도 많은 나무가 있음을 의미한다. 즉 숲이 나무로 가득 차 있음을 의미 한다.<ref> 세실리아 링크비스트(2002),「한자왕국」, 청년사, p.238</ref>  
 
森자는 木자를 세 개를 더해서 만들어 졌으며, 숲을 의미하는 林자 보다도 많은 나무가 있음을 의미한다. 즉 숲이 나무로 가득 차 있음을 의미 한다.<ref> 세실리아 링크비스트(2002),「한자왕국」, 청년사, p.23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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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林자 보다 한층 포괄적인 한자가 森이다. 나무가 한없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삼이다. 우주 간의 모든 현상을 의미하는 삼라만상(森罗万象)도 삼에서 유래했다. 그러니 한자로 볼 경우 삼은 곧 우주이고, 우주는 곧 나무이다. 이처럼 나무가 울창한 곳에 가면 그 누구도 쉽게 근접할 수 없고, 이러한 모습을 삼엄(森嚴)이라 일컫는다. 예로부터 나무 중 으뜸은 차나무로 알려져왔다. 그래서 차나무를 삼백(森伯)이라 한다. 이는 차나무가 심신을 삼엄하게 만들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ref>강판권(2007),『나무열전』, 문학동네, p.27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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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4일 (토) 01:49 기준 최신판

語源

수풀 삼.png

森자는 세 개의 “木"로 구성되어, 수목이 아주 많은, 빽빽이 우거진 무성한 숲의 의미이다. 수림이 무성히 우거져, 종종 사람에게 일종의 매우 흐리고 어두운, 엄숙하고 경건함의 느낌을 준다, 그래서 森자는 또한 음산하고 삼엄하다의 의미가 있다.

[森林] 무성한 나무 무리를 가리키며, 현재는 보통 커다란 수목을 가리킨다.

[森罗万象] 분사되고 늘어선 각종 사물 혹은 현상을 가리킨다.

[陰森] 수목이 무성해서 어두움

林은 모두 두 그루 소목의 형태이며, 나무와 나무를 이어지게 하여 수목을 표현한다. 세 그루 소목을 이용하여 더욱 큰 범위의 “森”자를 창조하여 표현하며 의미는 같다. ≪说文≫: “森, 나무가 많은 모습이다.”

文化

森자는 木자를 세 개를 더해서 만들어 졌으며, 숲을 의미하는 林자 보다도 많은 나무가 있음을 의미한다. 즉 숲이 나무로 가득 차 있음을 의미 한다.[1]

즉, 林자 보다 한층 포괄적인 한자가 森이다. 나무가 한없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삼이다. 우주 간의 모든 현상을 의미하는 삼라만상(森罗万象)도 삼에서 유래했다. 그러니 한자로 볼 경우 삼은 곧 우주이고, 우주는 곧 나무이다. 이처럼 나무가 울창한 곳에 가면 그 누구도 쉽게 근접할 수 없고, 이러한 모습을 삼엄(森嚴)이라 일컫는다. 예로부터 나무 중 으뜸은 차나무로 알려져왔다. 그래서 차나무를 삼백(森伯)이라 한다. 이는 차나무가 심신을 삼엄하게 만들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ref>강판권(2007),『나무열전』, 문학동네, p.27

  1. 세실리아 링크비스트(2002),「한자왕국」, 청년사, p.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