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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才는 나무를 세워 꽂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굿을 할 때 장대를 세우는 것 처럼 신을 부르는 방법이다. 그 장소가 신성한 장소라는 것을 알리는 표시이기 때문에 매우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ref>시라카와 시즈카, 『주술의 사상』, 사계절, 2008, p.42.</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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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5일 (일) 20:49 판
語源
풀이 땅 위로 돋아나는 모양으로부터 나온 상형자라는 것이 가장 오래된 해석이다. 갑골문에서 'ㅡ' 는 지면을 나타내고, 윗부분은 돋아난 새싹, 아랫부분은 뿌리의 상형을 통해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위대한 재주를 형상화 한 것이며, 이후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을 뜻하게 되었다. [1]이에 반해 최근에는 才가 땅에 튼튼하게 박힌 목재를 형상화한 글자로, 말뚝이나 기둥을 대표하며 材의 통용자로 쓰이면서 건축에 쓰이는 좋은 목재를 가리키다가 사람이나 물건까지 의미가 확장되어 재능, 인재 등의 관련어가 생겨났다[2]고 보는 무시할 수 없는 새로운 견해도 주장되었다.[3]
文化
才는 나무를 세워 꽂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굿을 할 때 장대를 세우는 것 처럼 신을 부르는 방법이다. 그 장소가 신성한 장소라는 것을 알리는 표시이기 때문에 매우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