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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犬과 肉과 火로 구성되어, 개고기를 불에 ‘굽다’는 뜻이다. 이후 ‘그렇다’는 뜻으로 가차되어 쓰이게 되자 원래 뜻은 다시 火를 더한 燃으로 분화했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2014, p.581.</ref> 파생적 의미로는 이렇게(这般), 하지만(但是)등의 뜻이 있다. 관련 용어로는 瞠然(당연), 然而(그러나) 등이 있다. | 회의. 犬과 肉과 火로 구성되어, 개고기를 불에 ‘굽다’는 뜻이다. 이후 ‘그렇다’는 뜻으로 가차되어 쓰이게 되자 원래 뜻은 다시 火를 더한 燃으로 분화했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2014, p.581.</ref> 파생적 의미로는 이렇게(这般), 하지만(但是)등의 뜻이 있다. 관련 용어로는 瞠然(당연), 然而(그러나) 등이 있다. | ||
+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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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化== | ||
+ | 고대에 개는 식용으로 쓰였으며, 고대의 명인들 가운데 개장수 출신이 여럿 있었다. 주해, [[고점리]], [[번쾌]] 등이 모두 개장수 출신으로 당시 개고기를 조리하는 것은 일종의 생계도모를 위한 기술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개를 먹는 관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국 고대 목축과 육식문화]] 참고. | ||
+ | 현대사회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적인 행위로 비춰진다. 하지만 고대의 명인들 예를 들어, 주해(위나라 인물)와 고점리(?) 그리고 번쾌는 모두 개장수 출신이었다. 이로써 고대에서 개고기를 조리(익히다)하는 것은 일종의 생계도모를 위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
2017년 12월 22일 (금) 15:39 기준 최신판
語源
회의. 犬과 肉과 火로 구성되어, 개고기를 불에 ‘굽다’는 뜻이다. 이후 ‘그렇다’는 뜻으로 가차되어 쓰이게 되자 원래 뜻은 다시 火를 더한 燃으로 분화했다.[1] 파생적 의미로는 이렇게(这般), 하지만(但是)등의 뜻이 있다. 관련 용어로는 瞠然(당연), 然而(그러나) 등이 있다.
文化
고대에 개는 식용으로 쓰였으며, 고대의 명인들 가운데 개장수 출신이 여럿 있었다. 주해, 고점리, 번쾌 등이 모두 개장수 출신으로 당시 개고기를 조리하는 것은 일종의 생계도모를 위한 기술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개를 먹는 관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국 고대 목축과 육식문화 참고.
현대사회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적인 행위로 비춰진다. 하지만 고대의 명인들 예를 들어, 주해(위나라 인물)와 고점리(?) 그리고 번쾌는 모두 개장수 출신이었다. 이로써 고대에서 개고기를 조리(익히다)하는 것은 일종의 생계도모를 위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2014, p.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