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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어원사전은 말마가 의미부이고 높을 교(喬)가 소리부인 형성자로 보았고, 驕는 6척 높이의 키 큰 말을 뜻한다. 키가 큰 말은 다른 말보다 잘 달리므로 뛰어남을 자랑삼을 만하기에 驕傲(교오) ‘젠체하여 남을 업신여길 만큼 건방짐’ 와 驕慢(교만)에서처럼 남을 업신여기다는 뜻이 나왔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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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
2017년 12월 24일 (일) 19:51 판
語源
“驕”의 본래 의미는 구애(구속)받지 않는 야생의 건장한 말로서 <설문> : “말이 육척이면 骄라고 한다.” 오만하고 건방지다 라는 뜻으로 파생되었으며, 관련용어는 교만하다, 사치스럽다, 거만하다 등이 있다. “乔(喬)”의 원래 의미는 키가 커서 걸을 때 흔들흔들 거리는 사람인데, 여기서는 말이 크고 거대해서 거만하게 구는 것을 나타낸다.[1] 한자어원사전은 말마가 의미부이고 높을 교(喬)가 소리부인 형성자로 보았고, 驕는 6척 높이의 키 큰 말을 뜻한다. 키가 큰 말은 다른 말보다 잘 달리므로 뛰어남을 자랑삼을 만하기에 驕傲(교오) ‘젠체하여 남을 업신여길 만큼 건방짐’ 와 驕慢(교만)에서처럼 남을 업신여기다는 뜻이 나왔다.[2]
文化
공자가 말하기를 “주공과 같은 재주와 아름다움을 가졌다 하더라고 교만하고 또 인색하다면 그 나머지는 볼 필요가 없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