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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 상제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여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상제는 안전과 길양을 보내준다. 반대로, 만약 상제의 뜻을 거스르고 악을 행하면, 재난을 일으킬 것이라는 뜻이다. 고대 사람들은 양을 신에게 바치며 죄를 용서해 달라고 바라는 것과 순종의 표시 이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평안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했던 기물들의 표면은 늘 새끼 양의 토템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유명한 ‘사양방존’과 같은 상나라때의 청동기 기물이 있는데 네 면이 아주 정교한 네 마리 새끼 양의 머리로 장식되어 있다.<ref>廖文豪,『漢字樹 4』,(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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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4일 (일) 23:49 기준 최신판
語源
祥자가 생겨나기 전에는 상서롭다는 뜻으로 羊자를 대신 썼다. 후대에 제사를 뜻하는 示자와 羊자가 합쳐져 祥자가 생겨나면서 상서롭다는 뜻을 祥자로 쓰게 되었다. 설문해자에서는 "祥은 복(福)이다. 示의 뜻을 따르고 量의 소리를 따른다, 또한 善이라고도 한다." 라고 나와있다.
文化
<尚书 ·伊训>에서는 "상제는 일정하지 않으시니 선을 행하면 백 가지 복을 내리시지만, 선을 행하지 않으면 백 가지 재앙을 내리신다."고 나와있다.
즉, 상제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여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상제는 안전과 길양을 보내준다. 반대로, 만약 상제의 뜻을 거스르고 악을 행하면, 재난을 일으킬 것이라는 뜻이다. 고대 사람들은 양을 신에게 바치며 죄를 용서해 달라고 바라는 것과 순종의 표시 이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평안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했던 기물들의 표면은 늘 새끼 양의 토템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유명한 ‘사양방존’과 같은 상나라때의 청동기 기물이 있는데 네 면이 아주 정교한 네 마리 새끼 양의 머리로 장식되어 있다.[1]
- ↑ 廖文豪,『漢字樹 4』,(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