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의 두 판 사이의 차이
(→語源)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語源== | ==語源== | ||
[[파일:두 재.png|500픽셀|오른쪽]] | [[파일:두 재.png|500픽셀|오른쪽]] | ||
− | 상형. 갑골문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이 글자의 자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물고기의 생략된 모습이라고도 하고, 뒤집어 놓은 그릇, 풀을 쌓아놓은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며, 중간은 물고기를, 아래와 위의 두 가로획은 둘을 상징하여 ‘둘’을 뜻한다고 풀이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 + | 상형. 갑골문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이 글자의 자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물고기의 생략된 모습이라고도 하고, 뒤집어 놓은 그릇, 풀을 쌓아놓은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며, 중간은 물고기를, 아래와 위의 두 가로획은 둘을 상징하여 ‘둘’을 뜻한다고 풀이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br /> |
+ | '둘’이 원래 뜻이고 이로 부터 다시,재차, 더 이상 등의 뜻이 나왔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 ||
또 한번(一) 자라(冉)를 낚아올리다는 해석에서 '다시'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f> | 또 한번(一) 자라(冉)를 낚아올리다는 해석에서 '다시'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41</ref> | ||
2017년 12월 26일 (화) 17:52 기준 최신판
語源
상형. 갑골문에서부터 등장하지만 이 글자의 자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물고기의 생략된 모습이라고도 하고, 뒤집어 놓은 그릇, 풀을 쌓아놓은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며, 중간은 물고기를, 아래와 위의 두 가로획은 둘을 상징하여 ‘둘’을 뜻한다고 풀이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둘’이 원래 뜻이고 이로 부터 다시,재차, 더 이상 등의 뜻이 나왔다.[1]
또 한번(一) 자라(冉)를 낚아올리다는 해석에서 '다시'라는 의미가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다.[2]
文化
자라는 미끼를 탐내는 동물이므로, 옛사람들에게 늘 낚시를 당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