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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자다. 원래는 口와 [[鼎]]으로 구성되었는데, 口는 정의 아가리를 말한다. 그래서 정의 아가리처럼 ‘둥글다’는 뜻이 나왔다. 이후 ‘수효’와 ‘인원’이라는 뜻으로 가차되고, 圓으로 분화된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 3, 2014</ref> | 회의자다. 원래는 口와 [[鼎]]으로 구성되었는데, 口는 정의 아가리를 말한다. 그래서 정의 아가리처럼 ‘둥글다’는 뜻이 나왔다. 이후 ‘수효’와 ‘인원’이라는 뜻으로 가차되고, 圓으로 분화된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 3, 2014</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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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참고문헌== | ||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 |
2018년 12월 19일 (수) 13:39 판
語源
회의자다. 원래는 口와 鼎으로 구성되었는데, 口는 정의 아가리를 말한다. 그래서 정의 아가리처럼 ‘둥글다’는 뜻이 나왔다. 이후 ‘수효’와 ‘인원’이라는 뜻으로 가차되고, 圓으로 분화된다.[1]
文化
현재의 한자와 고대 한자에서는 모두 O(원) 모양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員자의 갑골문에서는 O이 나온다. 이로써 고대인이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O의 모습이 ‘그릇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라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또한 員의 뜻 중 ‘구성원’의 뜻이 생겨난 것은 가차(假借)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주장도 있다. 다음은 <사기>의 내용이다. “천하를 9개로 나눈 후, 정 9개를 만들어 각각의 정으로 그 주를 상징하였다. 그 정 위에 지형과 풍경 등을 조각하였다.” 이때 ‘어떤 완벽한 조직의 구성원’에서 구성원의 뜻이 나왔다는 학설도 생각해 볼 수 있다. [2]
참고문헌
廖文豪,『汉字树5 : 汉字中的建筑与器皿』,中国商业出版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