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 (다른 사용자 한 명의 중간 판 3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 21번째 줄: | 21번째 줄: | ||
''"浸魚落雁,閉月羞花"''<br> | ''"浸魚落雁,閉月羞花"''<br> | ||
폐월수화는 침어낙안(浸魚落雁)의 대구로 쓰는 고사성어이다.<br> | 폐월수화는 침어낙안(浸魚落雁)의 대구로 쓰는 고사성어이다.<br> | ||
| − | 폐월은 <<삼국지>>의 초선을 지칭하는 말이며, 수화는 | + | 폐월은 <<삼국지>>의 초선을 지칭하는 말이며, 수화는 당서라의 미인 [[양귀비]]의 별칭으로 쓰인다. 폐월수화의 의미는 미인을 보면 "달이 부끄러워서 구름 뒤로 숨고, 꽃들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인다."라는 뜻이며, 그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ref> 침어은 서시를 지칭하는 말이며, 낙안은 왕소군을 지칭하는 말이다. 침어낙안의 의미는 미인을 보면 "물고기가 헤엄칠 생각을 잊고 가라앉아 버리고, 기러기가 날갯짓을 잊고 가라앉았다."라는 뜻이며, 그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ref> |
==유적== | ==유적== | ||
| 43번째 줄: | 43번째 줄: | ||
[[원 잡극]]은 원나라 당시 성행하던 [[희곡]]이다. 원 잡극 가운데 《锦云堂暗定连环记》,《夺戟》,《关公月下斩貂蝉》은 모두 초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것들이다.<br> | [[원 잡극]]은 원나라 당시 성행하던 [[희곡]]이다. 원 잡극 가운데 《锦云堂暗定连环记》,《夺戟》,《关公月下斩貂蝉》은 모두 초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것들이다.<br> | ||
《锦云堂暗定连环计》에서는 초선이 왕윤을 보고 "당신의 아이는 (저는) 흔주산서성 목이촌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ref>중국 민간의 전설에서는 초선은 임홍창(任红昌)이라는 이름으로 산서성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ref> | 《锦云堂暗定连环计》에서는 초선이 왕윤을 보고 "당신의 아이는 (저는) 흔주산서성 목이촌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ref>중국 민간의 전설에서는 초선은 임홍창(任红昌)이라는 이름으로 산서성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ref> | ||
| − | 《白门楼吕布被擒》에서는 초선이 [[여포]]를 살해한 오명을 | + | 《白门楼吕布被擒》에서는 초선이 [[여포]]를 살해한 오명을 쓰게 되고 그것 때문에 사형에 처하게 되기도 한다. |
또다른 희극 《关公月下斩貂蝉》에서는 초선의 미모가 화의 근원 이라고 보는 [[관우]]는 [[동탁]]과 [[여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초선을 죽여 버린다 . | 또다른 희극 《关公月下斩貂蝉》에서는 초선의 미모가 화의 근원 이라고 보는 [[관우]]는 [[동탁]]과 [[여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초선을 죽여 버린다 . | ||
2019년 6월 25일 (화) 22:45 기준 최신판
| 초선 (貂蝉) | |
|---|---|
 | |
| 출생 |
? |
| 사망 |
? |
| 생존시기 | 후한 |
| 관련 활동 | 연환지계 (連環之計) |
목차
개요
초선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여자이며 가공의 인물이다. 일반적으로 서시, 왕소군, 양귀비와 함께 중국 사대 미녀[1]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생애
초선은 <삼국지연의> 제8회부터 등장한다.
어릴 때 시장에 팔려나온 초선을 왕윤이 거둬들여 자기 친딸처럼 사랑했으며, 여러 가지 기예를 배우게 하였다.
마침내 후한 태사로 실권을 장악해 학정을 자행하던 동탁이 있었다. 그러한 동탁에 불안감을 느꼈던 왕윤은 동탁을 주살하려고 도모하였다. 왕윤은 동탁과 그의 양자가 된 여포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연환지계(連環之計)" 를 세웠으며,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초선을 동탁과 여포 곁에 두었다(美人計). 동탁이 죽은 다음으로는 여포의 측실이 되었으며, 여포가 죽은 후 조조가 허도로 보내 그후 모습이 사라진다.
또한 『촉지』의 주석「관우전」에는 관우가 여포를 멸하기 위해 여포의 부하 전의록의 처를 취하고 싶다고 조조에게 청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조조는 이것을 허락하지만 관우가 자주 말할 것이 생각나 그녀를 보는 순간 미인이었음으로 그대로 자기 밑에 두었다고 한다. 이로부터 초선이 관우의 처가 되었다는 설화도 있다.[2]
인물 모델
『정사』에 의하면 여포는 동탁에 시녀에게 손을 대서 동탁을 노하게 했다는 대목이 있으며, 여기서 나온 시녀가 초선의 모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폐월(閉月)
"浸魚落雁,閉月羞花"
폐월수화는 침어낙안(浸魚落雁)의 대구로 쓰는 고사성어이다.
폐월은 <<삼국지>>의 초선을 지칭하는 말이며, 수화는 당서라의 미인 양귀비의 별칭으로 쓰인다. 폐월수화의 의미는 미인을 보면 "달이 부끄러워서 구름 뒤로 숨고, 꽃들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인다."라는 뜻이며, 그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3]
유적
봉의정여포희초선(凤仪亭吕布戏貂蝉)
베이징의 이화원에는 "凤仪亭吕布戏貂蝉"라는 벽화가 있다. 이 벽화는 비밀리에 만나는 여포와 초선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초선호공원(貂蝉湖公园)
간쑤성(甘肃省) 린타오현(临洮县)에 위치하는 공원이다. 공원 입구에는 높이 2.8m의 초선의 동상이 서 있다.
관련 작품
원 잡극
원 잡극은 원나라 당시 성행하던 희곡이다. 원 잡극 가운데 《锦云堂暗定连环记》,《夺戟》,《关公月下斩貂蝉》은 모두 초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것들이다.
《锦云堂暗定连环计》에서는 초선이 왕윤을 보고 "당신의 아이는 (저는) 흔주산서성 목이촌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4]
《白门楼吕布被擒》에서는 초선이 여포를 살해한 오명을 쓰게 되고 그것 때문에 사형에 처하게 되기도 한다.
또다른 희극 《关公月下斩貂蝉》에서는 초선의 미모가 화의 근원 이라고 보는 관우는 동탁과 여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초선을 죽여 버린다 .
영화 및 드라마
1938年 영화《초선(貂蝉)》, 1953年 영화《초선(貂蝉)》, 1958年 영화《초선(貂蝉)》, 1976年 드라마《삼국춘주(三国春秋)》, 1987年 드라마《초선(貂蝉)》, 1988年 드라마《초선(貂蝉)》 , 1994年 드라마《삼국연의(三国演义)》, 1999年 드라마《조조(曹操)》, 1995年 드라마《삼국영웅전지관공(三国英雄传之关公)》, 2001年 드라마《여포여초선(吕布与貂蝉)》, 2002年 드라마《조조여채문희(曹操与蔡文姬)》, 2003年 드라마《초선(貂蝉)》, 2004年 드라마《무성관공(武圣关公)》, 2010年 드라마《삼국(三国)》, 2013年 드라마《조조(曹操)》, 2012年 영화《동작대(铜雀台)》, 2015年 드라마《무신조자용(武神赵子龙)》, 2017年 드라마《소희골지방개내삼국(小戏骨之放开那三国)》, 2019年 영화《진삼국무쌍(真·三国无双)》
참고문헌
1.나관중 지음, 김구용 옮김,『삼국지연의1』,솔, 2000
2.고이데 후미히코 강수, 김준영 옮김,『삼국지 인물사전』, 들녘, 2000
3.미관동,『삼국지 인문학』,학고방, 2018
4.百度百科, 貂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