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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월) 13:17 판
목차
개요
放相氏(fāng xiāng shì); 방상씨는 고대 민간 신앙의 신이다. 중국 전통 사회에서 악귀를 몰아내는 직관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역병을 물리치고 액막이를 하는 신[驱疫避邪的神]을 의미한다. 방상씨는 곰의 가죽을 뒤집어쓰고[掌蒙熊皮], 황금빛의 네 눈에[黃金四目], 검은 저고리와 붉은 치마[玄衣朱裳]를 입고, 창과 방패를 들고서 나라의 역병을 쫓아낸다. 궁정에서 방상씨가 역귀를 몰아내는 의식을 중국어로 ‘대나(大傩)’라고 한다. 의식은 계춘(季春, 늦은 봄), 중추(仲秋,가을의 두 번째 달), 그리고 계동(季冬, 음력 섣달), 세 번에 걸쳐 매년 이루어진다. 제야[除夕夜]에 거행되는 역귀를 쫓아내는 의식이 가장 성대하다.
관리, 방상씨
방상씨는 관명 중 하나이다. 《주례(周禮)》에 따르면, 하관(夏官) 사마(司馬)아래에 방상씨라는 관직이 있었고, 그 외모가 공포스럽다고 전해진다.
《주례(周禮)﹒하관(夏官)》에는 방상씨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방상씨는 곰가죽을 뒤집어쓰고, 황금빛을 띤 네 눈에 검은 저고리 붉은 치마를 입고 창을 들고 방패를 가지고서 백예(百隷)를 거느리고 철에 따라 '나'를 행하면서 집안을 뒤져 역귀를 몰아내었다."[1]
- "곰가죽을 뒤집어쓴 것은 역귀를 놀라게 하려는 것으로 지금의 기두와 같다. 기두는 가두와 같은 말이다. ... 역귀를 몰아내는 데 기두를 쓴다."[2]
방상씨의 이미지
방상씨의 사목(四目)
방상씨와 관련된 한자
구나(驅傩) 의식
동아시아의 방상씨
한국
일본
현대 대중매체 속의 방상씨
참고문헌
단행본
- 구푸광, 홍희 역, 《중국탈의 역사》, 동문선, 2007, p.165-188.
학술논문
- 오임숙, 「葬禮놀이 硏究」,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9, p.53-57.
- 이태랑, 「전통탈의 조형적인 모티브를 활용한 현대탈 디자인 연구 - 현대탈 작품제작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7, p.16-18.
인터넷 자료
- 百度百科, "方相氏", https://baike.baidu.com/item/方相氏/9882969?fr=aladdin#5,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