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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比 혹은 匕에서 출발한 갑골문에서 금문 중 女를 형부로 한 글자도 있다. 이 글자는 훗날 선조들의 여성배우자나 사망한 모친을 지칭하게 되었다. 《说文解字》에 따르면, ‘妣’는 돌아가신 모친이라는 뜻이다. 女를 의부, 比를 성부로 구성되었다. 𡚧는 주문(籀文) 妣자인데 필획이 생략된 것이다(殁母也。从女比聲。,籒文妣省。卑履切). 이때, ‘殁’은 정자로는 ‘歾’로 쓰며, 죽다는 뜻이다. | + | 比 혹은 匕에서 출발한 갑골문에서 금문 중 女를 형부로 한 글자도 있다. 이 글자는 훗날 선조들의 여성배우자나 사망한 모친을 지칭하게 되었다.<ref>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f> 《说文解字》에 따르면, ‘妣’는 돌아가신 모친이라는 뜻이다. 女를 의부, 比를 성부로 구성되었다. 𡚧는 주문(籀文) 妣자인데 필획이 생략된 것이다(殁母也。从女比聲。,籒文妣省。卑履切). 이때, ‘殁’은 정자로는 ‘歾’로 쓰며, 죽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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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골문에서는 妣자의 뜻으로 [[匕]] 또는 [[比]]자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더 자세한 설명은 위 글자들을 확인하면 된다.<ref> 손예철, 간명 갑골문 자전, 박이정, 2017.</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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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 ==文化== | ||
《禮記: 曲禮》에는 「살아계실 때는 각각 ‘父’,‘母’,‘妻’라고 일컫고, 돌아가시고 나면 ‘考’,‘妣’,‘嬪’이라고 일컫는다」고 하고 있다.( 生曰父、曰母、曰妻,死曰考、曰妣、曰嫔。) | 《禮記: 曲禮》에는 「살아계실 때는 각각 ‘父’,‘母’,‘妻’라고 일컫고, 돌아가시고 나면 ‘考’,‘妣’,‘嬪’이라고 일컫는다」고 하고 있다.( 生曰父、曰母、曰妻,死曰考、曰妣、曰嫔。) | ||
==참고문헌== | ==참고문헌== | ||
+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
2020년 12월 23일 (수) 19:56 기준 최신판
語原
比 혹은 匕에서 출발한 갑골문에서 금문 중 女를 형부로 한 글자도 있다. 이 글자는 훗날 선조들의 여성배우자나 사망한 모친을 지칭하게 되었다.[1] 《说文解字》에 따르면, ‘妣’는 돌아가신 모친이라는 뜻이다. 女를 의부, 比를 성부로 구성되었다. 𡚧는 주문(籀文) 妣자인데 필획이 생략된 것이다(殁母也。从女比聲。,籒文妣省。卑履切). 이때, ‘殁’은 정자로는 ‘歾’로 쓰며, 죽다는 뜻이다.
갑골문에서는 妣자의 뜻으로 匕 또는 比자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더 자세한 설명은 위 글자들을 확인하면 된다.[2]
文化
《禮記: 曲禮》에는 「살아계실 때는 각각 ‘父’,‘母’,‘妻’라고 일컫고, 돌아가시고 나면 ‘考’,‘妣’,‘嬪’이라고 일컫는다」고 하고 있다.( 生曰父、曰母、曰妻,死曰考、曰妣、曰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