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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세 발 솥의 하나인 솥 력/막을 격(鬲)과 칠 복(攵)으로 이루어져, 식사를 마치고 솥을 치우는 모습으로부터 철거(撤去)와 철수(撤收)의 의미를 그렸다. 이후 손 수(手)를 더해 거둘 철(撤)로 만들었고, 그러한 행위가 주로 길에서 행해졌기에 수(手)대신 척(彳)을 더해 徹을 만들었는데, 자형이 변해 彻로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의 간화자에서는 彳이 의미부이고 切(끊을 절)이 소리부인 구조의 彻로 쓴다.<ref>하영삼, 하영우, 《900 한자 어원사전(고등학교용)》, 도서출판3, 2015, pp.327-328.</ref> | 원래 세 발 솥의 하나인 솥 력/막을 격(鬲)과 칠 복(攵)으로 이루어져, 식사를 마치고 솥을 치우는 모습으로부터 철거(撤去)와 철수(撤收)의 의미를 그렸다. 이후 손 수(手)를 더해 거둘 철(撤)로 만들었고, 그러한 행위가 주로 길에서 행해졌기에 수(手)대신 척(彳)을 더해 徹을 만들었는데, 자형이 변해 彻로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의 간화자에서는 彳이 의미부이고 切(끊을 절)이 소리부인 구조의 彻로 쓴다.<ref>하영삼, 하영우, 《900 한자 어원사전(고등학교용)》, 도서출판3, 2015, pp.327-328.</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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