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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국가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관점에서 주목할만한 기술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하부 구조인 동시에 권력 행사의 형태가 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삼아 고도로 조직화된 자본의 발현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우리는 지능의 정치적 성격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 수집, 기술 부문의 산업적 집중에서 지정학적 군사력, 또는 차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들이 오늘날 지하 자원 처럼 국가의 힘이 되며, 국가 내부의 통치와 국가 외부의 세력 갈등에 핵심 축이 될 것입니다. | ||
| − | 데이터 | + |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 두 패권국가들은 디지털 기술에 바탕에는 데이터 자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인식 하에서,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의 심화와 데이터 거래를 촉진하고 있습니다.<ref>이인우, 이희옥, 중국의 데이터 자원화와 미중 전략경쟁의 성격 변화, 2021.</ref> 중국은 '데이터의 다양성'이라는 미국의 강점과는 달리, '데이터의 집중성'을 강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집중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디지털 시대에 알맞게 수정 및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공산당 특유의 '집중 지원'은 분명 중국의 디지털 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
| + | 이 '데이터 지도'는 중국의 디지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찰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이란 나라는 거대한 국가이며 영토 또한 넓습니다. 중앙의 공산당이 강력하게 중국 전체를 영도하고 있으나 각 성 단위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데이터 지도'는 중국을 단순한 하나의 단위로 통합하여 사고하는 것이 아닌, 중국의 디지털화를 지역의 단위로 나누어 살펴보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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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0일 (화) 20:31 판
데이터 지도란?
이 문서는 2023년도 1학기 캡스톤 수업 과정에서 성근제 교수님과 이병우, 양지효, 최현호 학우가 시작한 중국의 데이터 지도 테스트 판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국가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관점에서 주목할만한 기술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하부 구조인 동시에 권력 행사의 형태가 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삼아 고도로 조직화된 자본의 발현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우리는 지능의 정치적 성격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 수집, 기술 부문의 산업적 집중에서 지정학적 군사력, 또는 차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들이 오늘날 지하 자원 처럼 국가의 힘이 되며, 국가 내부의 통치와 국가 외부의 세력 갈등에 핵심 축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 두 패권국가들은 디지털 기술에 바탕에는 데이터 자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인식 하에서,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의 심화와 데이터 거래를 촉진하고 있습니다.[1] 중국은 '데이터의 다양성'이라는 미국의 강점과는 달리, '데이터의 집중성'을 강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집중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디지털 시대에 알맞게 수정 및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공산당 특유의 '집중 지원'은 분명 중국의 디지털 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 '데이터 지도'는 중국의 디지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찰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이란 나라는 거대한 국가이며 영토 또한 넓습니다. 중앙의 공산당이 강력하게 중국 전체를 영도하고 있으나 각 성 단위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데이터 지도'는 중국을 단순한 하나의 단위로 통합하여 사고하는 것이 아닌, 중국의 디지털화를 지역의 단위로 나누어 살펴보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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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우, 이희옥, 중국의 데이터 자원화와 미중 전략경쟁의 성격 변화,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