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

풍경

해질녘, 단수이 강의 수평선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일몰이 아름다워, ‘타이페이 8경’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 바로 단수이다.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이 곳에는 연인과 함께 이 다리를 건너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는 연인의 다리도 있다. 강가에 자리한 ‘스타벅스(단수이 리버사이드 점)’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근처에 위치한 ‘단수이 라오제’에서 다양한 현지 길거리 음식과 여러 관광 상품 등등을 구경해볼 수 있다.

소개

단수이 강은 중화민국의 북쪽을 흐르는 강이다. 대만에서 3번째로 넓은 강이다. 단수이라는 지명은, 수백 년 전부터 대만의 북부 단수이강 하구 등의 지역을 부르던 오래된 지명으로 원래 현재 행정구역 상의 지역만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옛날 단수이 강변의 가장 번화한 지역은 ‘후웨이’ 라 불렀고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단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타이페이시에서 단수이까지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은 전철이고 또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수십 년간 단수이는 옛 번영 회복을 위해 지속적 변신으로 관광과 레저의 명소가 되었다. 이제 단수이는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요트가 가득한 선착장의 뷰 또한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