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鹹"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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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은 입에 머금고 씹을 수 있는 맛. 쓴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례, 회남자, 사기 등 고대문헌에서 苦는 鹽과 상통하였는데, 鹹과 鹽이 다 鹵자를 취한 점에서도 이해된다. 이아에서는 鹹, 苦也 라고 하였는데, 주에서 苦卽大鹹이라 풀이한 점을 보아서도 맛의 상관성을 알 수 있다. 맛이 지나치게 짜면 오히려 쓴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ref> | + | 함은 입에 머금고 씹을 수 있는 맛. 쓴맛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례, 회남자, 사기 등 고대문헌에서 苦는 鹽과 상통하였는데, 鹹과 鹽이 다 鹵자를 취한 점에서도 이해된다. 이아에서는 鹹, 苦也 라고 하였는데, 주에서 苦卽大鹹이라 풀이한 점을 보아서도 맛의 상관성을 알 수 있다. 맛이 지나치게 짜면 오히려 쓴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ref>이돈주, 『한자, 한어의 창으로 보는 중국 고대문화』, 134~135p</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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