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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은 弋와 八로 구성된 형성자이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必은 弋와 八로 구성된 형성자이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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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주살로 야생 기러기를 사냥했는데 보통 무리지어 함께 행동했기 때문에 사냥이 끝나면 사냥감을 반드시 분배해야 했다.<ref>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7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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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에 의하면 戈(창 과)가 의미부고 八이 소리부로, 갈라진 틈 사이로 낫창을 끼우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무기의 자루라는 뜻이 나왔다. 낫창 같은 무기는 반드시 자루에 끼워야만 사용할 수 있기에, ‘반드시’라는 뜻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금문에 의하면 戈(창 과)가 의미부고 八이 소리부로, 갈라진 틈 사이로 낫창을 끼우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무기의 자루라는 뜻이 나왔다. 낫창 같은 무기는 반드시 자루에 끼워야만 사용할 수 있기에, ‘반드시’라는 뜻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12월 18일 (월) 16:18 기준 최신판

語源

반드시 필.png

必은 弋와 八로 구성된 형성자이다.[1]

文化

옛날 사람들은 주살로 야생 기러기를 사냥했는데 보통 무리지어 함께 행동했기 때문에 사냥이 끝나면 사냥감을 반드시 분배해야 했다.[2]

금문에 의하면 戈(창 과)가 의미부고 八이 소리부로, 갈라진 틈 사이로 낫창을 끼우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무기의 자루라는 뜻이 나왔다. 낫창 같은 무기는 반드시 자루에 끼워야만 사용할 수 있기에, ‘반드시’라는 뜻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주석

  1.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
  2. 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