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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7일 (화) 11:05 기준 최신판
장탕(張湯)은 두현(杜縣) 사람으로 전한 시대 관료다. 한 무제 때 태중대부로 조우와 함께 여러 법령을 논의하고 제정했는데, 법령 조문을 세밀하고 엄격하게 하는 데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관리들을 단속했다. 또한 나중에는 한 무제의 총애와 신임을 받아 어사대부로 승진했는데 법률을 엄격하고도 가혹하게 적용하는 혹리 유명했다.
장탕은 백금(白金)과 오수전(五銖錢)이라는 화페를 만들고 천하의 소금과 철을 국가의 전매사업으로 하여 부유한 상인이나 큰 장사치 등 기득권들이 이익을 독점하는 것을 물리치고 고민령을 제정함으로써 대지주들을 압박했다.
하지만 후에 장탕과 평소 원한이 있던 주매신(朱買臣)이 장탕이 부정이익을 취했다는 음모를 꾸며 장탕을 자살하게 하였다. 이후에 거짓임을 안 한 무제가 주매신을 포함한 연관된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참고문헌
- 사마천, <<사기열전2>>, 김원중 역, 민음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