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語源== 500픽셀|오른쪽 ‘常’과 ‘裳’은 고대에는 같은 글자였다. 소전에서 ‘常’자는 형성자이다. ‘巾’나 ‘衣...)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語源== | ==語源== | ||
[[파일:항상 상.png|500픽셀|오른쪽]] | [[파일:항상 상.png|500픽셀|오른쪽]] | ||
− | + | ‘常’과 ‘裳’은 고대에는 같은 글자였다. 소전에서 ‘常’자는 형성자이다. ‘巾’나 ‘衣’를 뜻으로 하고 ‘尚’을 음으로 한다. 본래의 의미는 인간이 아래 부분에 치마를 입음이다. (윗 부분은 ‘衣’라 한다.) 후세에 ‘常’과 ‘裳’자는 용법이 나뉘어졌다. 그 중 ‘裳’자는 아래 부분의 치마라는 본래의 의미를 유지했고, ‘常’자는 영원하다. 항상 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법전, 오륜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 | |
常式: 고정된 제도. 정해진 규칙과 제도 | 常式: 고정된 제도. 정해진 규칙과 제도 |
2016년 9월 6일 (화) 13:25 기준 최신판
語源
‘常’과 ‘裳’은 고대에는 같은 글자였다. 소전에서 ‘常’자는 형성자이다. ‘巾’나 ‘衣’를 뜻으로 하고 ‘尚’을 음으로 한다. 본래의 의미는 인간이 아래 부분에 치마를 입음이다. (윗 부분은 ‘衣’라 한다.) 후세에 ‘常’과 ‘裳’자는 용법이 나뉘어졌다. 그 중 ‘裳’자는 아래 부분의 치마라는 본래의 의미를 유지했고, ‘常’자는 영원하다. 항상 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법전, 오륜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
常式: 고정된 제도. 정해진 규칙과 제도
常典: 상례, 관례, 정상적인 법률, 또는 경전
常谈: 일상적으로 하는 말.
文化
<설문해자>- 下帬也。从巾尚聲。裳,常或从衣。市羊切
아래 부분의 치마이다. 巾을 뜻으로 하고 尚을 음으로 한다. 또는 衣의 의미를 따른다. 중국 고대의 의상은 남녀 구분 없이 하나로 된 원피스 형태였다고 한다. 따라서 치마를 나타내는 ‘裳’자는 여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인간이 입는 옷의 아래 부분, 하의를 총칭한다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