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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률은 높았지만 생존율이 무척 낮았던 옛날, 갓난애가 새싹처럼 무럭무럭 커 가는 모습을 표시하며 튼튼히 자라라는 염원을 담은 글자이다. <ref>이인호, 『하루한자공부』,유유, 2014, 12-11.</ref> | + | 출생률은 높았지만 생존율이 무척 낮았던 옛날, 갓난애가 새싹처럼 무럭무럭 커 가는 모습을 표시하며 튼튼히 자라라는 염원을 담은 글자이다. <ref>이인호, 『하루한자공부』,유유, 2014, 12-11.</ref>또한 才는 나무를 세워 꽂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굿을 할 때 장대를 세우는 것 처럼 신을 부르는 방법이다. 그 장소가 신성한 장소라는 것을 알리는 표시이기 때문에 매우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봉분을 한 무덤을(土) 덧붙이면 在가 된다. 신성화된 땅을 가리키며 신에 의해 축복받고 정화된 땅이라는 의미이다. 여기에 사람이 살게되면 存이 된다. 따라서 存在는 신성화한 땅과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저 있다는 뜻이 아니라 신에 의해 축복받고 정화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f>시라카와 시즈카, 『주술의 사상』, 사계절, 2008, p.42.</ref>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 [[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
2016년 12월 25일 (일) 20:49 기준 최신판
語源
才가 새싹이 딱딱한 대지를 뚫고 올라오는 모습을 그렸음을 고려하면 아이가 처음 태어난다는 것으로써 존재의 의미를 그렸으며 이로부터 보존하다, 세우다, 놓다 등의 뜻이 나왔다. [1] 또한 才를 땅에 박힌 말뚝에서 상형된 글자라고 보더라도 튼튼히 땅에 박힌 말뚝처럼 아이가 튼튼하게 자라다는 뜻으로 存이 조자되었다고 볼수있다. [2]
文化
출생률은 높았지만 생존율이 무척 낮았던 옛날, 갓난애가 새싹처럼 무럭무럭 커 가는 모습을 표시하며 튼튼히 자라라는 염원을 담은 글자이다. [3]또한 才는 나무를 세워 꽂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굿을 할 때 장대를 세우는 것 처럼 신을 부르는 방법이다. 그 장소가 신성한 장소라는 것을 알리는 표시이기 때문에 매우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봉분을 한 무덤을(土) 덧붙이면 在가 된다. 신성화된 땅을 가리키며 신에 의해 축복받고 정화된 땅이라는 의미이다. 여기에 사람이 살게되면 存이 된다. 따라서 存在는 신성화한 땅과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저 있다는 뜻이 아니라 신에 의해 축복받고 정화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