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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犬이 의미부고 蒦(자 확)이 소리부로, 사냥개를 동원해 새를 잡다는 뜻을 그렸고, 이로부터 획득하다, 취득하다의 뜻이 나왔다. 갑골문에서는 손(又)으로 새(隹 새 추)를 잡은 모습으로써 ‘획득하다’의 의미를 그렸는데, 이후 隹(새 추)가 볏을 가진 새 추(萑)로 변해 蒦이 되었고, 다시 사냥에 동원되던 개를 더해 지금의 獲이 되었다. 간화자에서는 蒦을 犬으로 줄여 获으로 쓰며, 穫(벼 벨 확)의 간화자로도 쓰인다. <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2014</ref> | 형성. 犬이 의미부고 蒦(자 확)이 소리부로, 사냥개를 동원해 새를 잡다는 뜻을 그렸고, 이로부터 획득하다, 취득하다의 뜻이 나왔다. 갑골문에서는 손(又)으로 새(隹 새 추)를 잡은 모습으로써 ‘획득하다’의 의미를 그렸는데, 이후 隹(새 추)가 볏을 가진 새 추(萑)로 변해 蒦이 되었고, 다시 사냥에 동원되던 개를 더해 지금의 獲이 되었다. 간화자에서는 蒦을 犬으로 줄여 获으로 쓰며, 穫(벼 벨 확)의 간화자로도 쓰인다. <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2014</ref> |
2022년 12월 19일 (월) 23:42 판
語源
형성. 犬이 의미부고 蒦(자 확)이 소리부로, 사냥개를 동원해 새를 잡다는 뜻을 그렸고, 이로부터 획득하다, 취득하다의 뜻이 나왔다. 갑골문에서는 손(又)으로 새(隹 새 추)를 잡은 모습으로써 ‘획득하다’의 의미를 그렸는데, 이후 隹(새 추)가 볏을 가진 새 추(萑)로 변해 蒦이 되었고, 다시 사냥에 동원되던 개를 더해 지금의 獲이 되었다. 간화자에서는 蒦을 犬으로 줄여 获으로 쓰며, 穫(벼 벨 확)의 간화자로도 쓰인다. [1]
文化
개는 신석기 시대 때부터 가장 잘 훈련된 가축으로 당시 중국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개가 사육되었다. 민첩한고 후각까지 뛰어난 개는 사냥개로 많이 활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 고대 목축과 육식문화> 참고.
- ↑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