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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착을 위해 우물을 파고, 밭을 자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 일쑤였고, 이 때문에 다치다, 상처를 입다는 뜻도 나왔다. | + | 정착을 위해 우물을 파고, 밭을 자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 일쑤였고, 이 때문에 다치다, 상처를 입다는 뜻도 나왔다.<ref>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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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4일 (금) 06:18 판
語源
칼 도(刀)가 의미부이고 곳집 창(倉)이 소리부로, 칼같은 도구로 곳집에 채울 곡식의 경작을 ‘시작’하다는 뜻인데, 금문에서는 밭을 가는 쟁기를 그려 이를 더욱 구체화했다. 이체자인 비롯할 창(剏)은 칼 같은 도구로 우물을 파는 모습에서 이것이 정착의 ‘시작’임을 나타냈는데, 이후 에 통합되었다.[1]
다른 의견으로는 기근에 허덕이던 이재민들이 칼을 가지고 곡창을 공격해, 곡창의 벽 위에 칼자국을 남긴 것이라고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상처 자국과 같은 뜻이 생겼고, 곡창이 굶주린 백성들에 의해 공격을 당하면 보통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2]
文化
정착을 위해 우물을 파고, 밭을 자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 일쑤였고, 이 때문에 다치다, 상처를 입다는 뜻도 나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