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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막대기나 대나무를 나열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고대에는 나무막대기를 일렬로 늘어놓는 방식으로 숫자를 표기했다. 이런 방식을 ‘산가지’라고 한다. 즉, 二자는 두 개의 나무막대기를 나열해 ‘둘’이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ref> 신동윤, 한자로드 </ref> | 나무 막대기나 대나무를 나열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고대에는 나무막대기를 일렬로 늘어놓는 방식으로 숫자를 표기했다. 이런 방식을 ‘산가지’라고 한다. 즉, 二자는 두 개의 나무막대기를 나열해 ‘둘’이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ref> 신동윤, 한자로드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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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개의 ‘算(셀 산)’가지가 나란히 놓여 있는 것으로 숫자 2를 표시했다. 그 의미가 확장되어 ‘서로 다른’이라는 뜻을 가지고 후에 ‘전념하지 않는다.’,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뜻 을 가진다.<ref> 이낙의, 한자정해, 비봉출판사, 1996</ref> 贰은 二의 다른 형태이다. 또한 이는 둘째, 더하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어서 2를 뜻하게 되었다. “설문해자”에서는 짝수를 의미하며, 땅의 숫자 陰(음)의 숫자를 | + | 두 개의 ‘算(셀 산)’가지가 나란히 놓여 있는 것으로 숫자 2를 표시했다. 그 의미가 확장되어 ‘서로 다른’이라는 뜻을 가지고 후에 ‘전념하지 않는다.’,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뜻 을 가진다.<ref> 이낙의, 한자정해, 비봉출판사, 1996</ref> 贰은 二의 다른 형태이다. 또한 이는 둘째, 더하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어서 2를 뜻하게 되었다. “설문해자”에서는 짝수를 의미하며, 땅의 숫자 陰(음)의 숫자를 상징한다. <ref> 한자어원사전, 하영삼, 도서출판,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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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월) 00:47 기준 최신판
語源
나무 막대기나 대나무를 나열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고대에는 나무막대기를 일렬로 늘어놓는 방식으로 숫자를 표기했다. 이런 방식을 ‘산가지’라고 한다. 즉, 二자는 두 개의 나무막대기를 나열해 ‘둘’이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1]
文化
두 개의 ‘算(셀 산)’가지가 나란히 놓여 있는 것으로 숫자 2를 표시했다. 그 의미가 확장되어 ‘서로 다른’이라는 뜻을 가지고 후에 ‘전념하지 않는다.’,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뜻 을 가진다.[2] 贰은 二의 다른 형태이다. 또한 이는 둘째, 더하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어서 2를 뜻하게 되었다. “설문해자”에서는 짝수를 의미하며, 땅의 숫자 陰(음)의 숫자를 상징한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