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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은 조그만 산성이였다. 하지만 안시성은 당의 대군을 상대로 60여일을 버틴다. 하루빨리 수군과 합류하여 평양성으로 쳐들어야 하는 당나라는 이에 조급함을 느끼고 답답한 상황만 계속된다. 이에 60일동안 50만명을 동원하여 성벽보다 더 높게 토성을 쌓는다. 하지만 토산이 성벽쪽으로 무너지는 틈을 타 오히려 고구려군이 그 토산을 점령해버리고, 재차 점령을 위해 투입한 군사들마저 패배해버리자 사실상 당군은 전략적인 이점을 모두 잃어버리고 사기 또한 급격히 떨어진다. 그리하여 9월 18일, 88일간의 포위를 풀게되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기에 퇴각을 결정한다. | 안시성은 조그만 산성이였다. 하지만 안시성은 당의 대군을 상대로 60여일을 버틴다. 하루빨리 수군과 합류하여 평양성으로 쳐들어야 하는 당나라는 이에 조급함을 느끼고 답답한 상황만 계속된다. 이에 60일동안 50만명을 동원하여 성벽보다 더 높게 토성을 쌓는다. 하지만 토산이 성벽쪽으로 무너지는 틈을 타 오히려 고구려군이 그 토산을 점령해버리고, 재차 점령을 위해 투입한 군사들마저 패배해버리자 사실상 당군은 전략적인 이점을 모두 잃어버리고 사기 또한 급격히 떨어진다. 그리하여 9월 18일, 88일간의 포위를 풀게되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기에 퇴각을 결정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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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국의 역사]] |
2016년 6월 20일 (월) 18:29 기준 최신판
안시성은 조그만 산성이였다. 하지만 안시성은 당의 대군을 상대로 60여일을 버틴다. 하루빨리 수군과 합류하여 평양성으로 쳐들어야 하는 당나라는 이에 조급함을 느끼고 답답한 상황만 계속된다. 이에 60일동안 50만명을 동원하여 성벽보다 더 높게 토성을 쌓는다. 하지만 토산이 성벽쪽으로 무너지는 틈을 타 오히려 고구려군이 그 토산을 점령해버리고, 재차 점령을 위해 투입한 군사들마저 패배해버리자 사실상 당군은 전략적인 이점을 모두 잃어버리고 사기 또한 급격히 떨어진다. 그리하여 9월 18일, 88일간의 포위를 풀게되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기에 퇴각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