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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1일 (목) 19:00 판
語源
舃은 상형자이다. 금문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날개를 퍼덕이는 ‘까치’를 그렸다. 이후 나무로 만든 ‘신발’이라는 의미로 가차되어 쓰였다. 그러자 원래 뜻은 鵲(까치 작)을 만들어 분화했다.
文化
새 날개와 날개위의 길고 납작한 털이다. 설문해자에선 ”우는, 새의 긴 털이다. 상형자다.”라고 해석했다.
'깃털'의 갑골문은 새 몸의 한 쌍의 날개와 두 개의 털로 자신의 털을 대표한다. 전서 에서는 미세한 깃털을 생략하고 한 쌍의 날개만을 표현하였다.
이 글자가 꼬리깃털을 말하는지, 날개깃털을 말하는지, 아니면 새 깃을 그대로 그린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전문가들의 견해 또한 일치하지 않는다.
1.↑ 세실리아 링크비스트, 『한자왕국』, 청년사, p.103</ref>
2.↑ 廖文豪, 《漢字樹 4》, 甘肅人民美術出版社, 2015, p.38~39
3.↑ 하영삼,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