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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97년, 윤상이 사망하자 월나라의 군주로 즉위하였으며, 기원전 464년 사망하였다. | 기원전 497년, 윤상이 사망하자 월나라의 군주로 즉위하였으며, 기원전 464년 사망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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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주]](吳越同舟) -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탄다."는 뜻으로 사이가 매우 나쁜 사람이 같이 있다는 뜻과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끼리도 협력한다는 두가지 뜻을 지닌다. | [[오월동주]](吳越同舟) -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탄다."는 뜻으로 사이가 매우 나쁜 사람이 같이 있다는 뜻과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끼리도 협력한다는 두가지 뜻을 지닌다. | ||
==참고 자료== | ==참고 자료== | ||
− | 공원국, 『춘추전국이야기 5』, 위즈덤하우스, 2014 | + | 공원국, 『춘추전국이야기 5』, 위즈덤하우스, 201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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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2일 (금) 17:23 판
구천(句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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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월(越)나라 |
본관 | 월(越)나라 |
생존 시대 | 춘추시대 |
목차
개요
구천(句踐, ? ~ 기원전 464년)은 춘추전국시대 월(越)나라의 군주이다.
책사인 범려의 도움으로 오(吳)나라를 멸망시켰으며, 춘추오패 중 한사람이다.
기원전 497년, 윤상이 사망하자 월나라의 군주로 즉위하였으며, 기원전 464년 사망하였다.
생애
오나라 왕 합려를 격퇴하다.
기원전 496년 월 왕 윤상이 사망하자, 윤상의 아들인 구천이 월(越)나라의 왕위를 이어받는다. 혼란을 틈타 오왕인 합려가 월(越)나라를 공격하자 월(越)나라 군은 장정들을 오(吳)나라 군 앞으로 보내 집단 자살을 하게 하는 계책을 통해 오(吳)나라의 전열을 흐트러뜨렸다. 이 틈을 타 월나라의 영고부가 합려를 공격하였다. 합려는 결국 부상으로 인해 사망하였고 부차에게 월나라를 잊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오나라 왕 부차의 공격을 받고 궤멸직전에 몰리다.
합려에 이어 오나라의 왕이 된 부차가 점차 세력을 키워나가자 구천은 오나라 선제공격을 계획한다. 책사인 범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감행한 구천은 오자서의 계획에 휘말려 대패한다. 구천은 회계산까지 후퇴하였으나 결국 범려의 권유에 따라 부차에게 투항한다. 오자서가 부차에게 구천의 투항을 받아들이지 말고 죽일 것을 간언하였으나, 범려의 뇌물을 받은 백비에게 설득당해 구천의 투항을 받아들인다.
복수의 칼을 갈다.
오왕 부차에게 여덟 명의 여인을 보내고 월나라를 오나라의 속국으로 바친 구천은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다. 부차가 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구천은 부차의 변을 맛보고는 부차의 병이 나아질 것임을 예측하였다. 이에 감동을 받은 부차는 구천을 월나라로 돌려보낼 마음을 품게 된다. 구천은 월나라로 돌아와 절치부심하며 국력을 키우기 시작한다. 오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 었던 오자서가 백비와의 권력 투쟁 중에 사망하는 상황 속에서 오왕 부차가 회맹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자 구천은 이를 틈타 오나라를 공격하였다. 성이 포위된 상황 속에서 2년 여간 버티던 부차는 결국 자결하였다. 이렇게 하여 오나라와 월나라의 기나긴 쟁투가 끝을 맺었다.
그 후
관련 사자성어
와신상담(臥薪嘗膽) - "장작 위에 누워서 쓰디쓴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구천이 곰의 쓸개를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오월동주(吳越同舟) -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탄다."는 뜻으로 사이가 매우 나쁜 사람이 같이 있다는 뜻과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끼리도 협력한다는 두가지 뜻을 지닌다.
참고 자료
공원국, 『춘추전국이야기 5』, 위즈덤하우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