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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또 우)와 지사부호(`)로 구성되어, 손가락 사이로 무엇인가 끼워져 있는 모습을 그렸고, 이로부터 손가락 사이로 끼우다는 뜻이 나왔다. <ref>『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又(또 우)와 지사부호(`)로 구성되어, 손가락 사이로 무엇인가 끼워져 있는 모습을 그렸고, 이로부터 손가락 사이로 끼우다는 뜻이 나왔다. <ref>『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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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叉“자는 상형자이다. 甲骨文갑골문과 小篆소전은 모두 손가락으로 물건을 찌르는 형태다. 又의 갑골문의 형태는 고대 문자에서 손 모양을 나타낸다. 설문해자에서는 又는 手손의 모양이며 손가락을 많이 생략하여 세 개의 손가락만 나타낸다.”라고 되어 있다. “叉“자의 갑골문 형태는 손가락 사이에 낀 물건을 나타내며, 손가락이 서로 엇갈리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설문해자에서 "叉자는 손가락이 서로 어긋난 모양이다".라고 하고 又는 앞쪽이 갈라진 도구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나뭇가지나 삼지창(포크)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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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월) 19:36 판

語源

又(또 우)와 지사부호(`)로 구성되어, 손가락 사이로 무엇인가 끼워져 있는 모습을 그렸고, 이로부터 손가락 사이로 끼우다는 뜻이 나왔다. [1] “叉“자는 상형자이다. 甲骨文갑골문과 小篆소전은 모두 손가락으로 물건을 찌르는 형태다. 又의 갑골문의 형태는 고대 문자에서 손 모양을 나타낸다. 설문해자에서는 又는 手손의 모양이며 손가락을 많이 생략하여 세 개의 손가락만 나타낸다.”라고 되어 있다. “叉“자의 갑골문 형태는 손가락 사이에 낀 물건을 나타내며, 손가락이 서로 엇갈리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설문해자에서 "叉자는 손가락이 서로 어긋난 모양이다".라고 하고 又는 앞쪽이 갈라진 도구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나뭇가지나 삼지창(포크) 같은 것이다.

文化

각주

  1. 『한자어원사전』 도서출판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