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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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의 간체자로 心이 빠진 대신 友가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 愛는 박애, 애정 등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고 연인 간의 사랑은 戀 로 나타내기도 한다. 이 글자는 자비와 친절의 의미를 가진다. 금문의 "爱"은 글자 위에 “旡”가 있어, 말을 하는 사람의 형상과 같고, 밑에는 “心”자가 있어 “心”을 사람의 품속에 넣어 인애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회의자에 속하는 글자이다. 소전은 금문과 거의 같으며, 소전 아래에 “夂”가 있 이렇게 되면 원래 "사랑하는 마음"이었던 것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진 것을 의미하게 된다. 《예서》는 전서의 둥근획을 펴내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옛 글자의 흔적이 뚜렷하다. | 愛의 간체자로 心이 빠진 대신 友가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 愛는 박애, 애정 등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고 연인 간의 사랑은 戀 로 나타내기도 한다. 이 글자는 자비와 친절의 의미를 가진다. 금문의 "爱"은 글자 위에 “旡”가 있어, 말을 하는 사람의 형상과 같고, 밑에는 “心”자가 있어 “心”을 사람의 품속에 넣어 인애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회의자에 속하는 글자이다. 소전은 금문과 거의 같으며, 소전 아래에 “夂”가 있 이렇게 되면 원래 "사랑하는 마음"이었던 것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진 것을 의미하게 된다. 《예서》는 전서의 둥근획을 펴내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옛 글자의 흔적이 뚜렷하다. | ||
+ | 한 사람이 고개 돌려 애타게 부르는 모습 안에 마음 심(心) 자를 그려 넣었다는 주장도 있다. <ref>김성재, 갑골에 새겨진 신화와 역사, 동녘선서, 525쪽.</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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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2일 (화) 14:22 판
語源
愛의 간체자로 心이 빠진 대신 友가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 愛는 박애, 애정 등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사랑을 뜻하는 경향이 있고 연인 간의 사랑은 戀 로 나타내기도 한다. 이 글자는 자비와 친절의 의미를 가진다. 금문의 "爱"은 글자 위에 “旡”가 있어, 말을 하는 사람의 형상과 같고, 밑에는 “心”자가 있어 “心”을 사람의 품속에 넣어 인애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회의자에 속하는 글자이다. 소전은 금문과 거의 같으며, 소전 아래에 “夂”가 있 이렇게 되면 원래 "사랑하는 마음"이었던 것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진 것을 의미하게 된다. 《예서》는 전서의 둥근획을 펴내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옛 글자의 흔적이 뚜렷하다.
한 사람이 고개 돌려 애타게 부르는 모습 안에 마음 심(心) 자를 그려 넣었다는 주장도 있다. [1]
文化
- ↑ 김성재, 갑골에 새겨진 신화와 역사, 동녘선서, 5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