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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는 인간과 동물의 호흡 및 후각기관이다. <설문>에 따르면 “鼻는 공기를 자신에게 이끌어당기는 것”으로 “自의 모양을 따르고 畀의 소리를 사용”한다. 사실 鼻자는 갑골문에서 (그림)과 같은 형성자다. 오늘날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을 가리킬 때마다 손으로 코를 가리킨다. 이후에 자신을 나타내는 自와 구별짓기 위해 고대 토기문자와 고대 옥새(국새) 문자, 소전에는 성부 畀자를 추가해 (그림 두개)와 같은 형성자가 되었다. 예서에서는 소전의 구조를 따라 (그림)으로 나타내 오늘날의 당대 문자(今文)되어, 오늘날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ref>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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鼻는 인간과 동물의 호흡 및 후각기관이다. 오늘날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을 가리킬 때마다 손으로 코를 가리키듯, 원래 코를 통해 자신을 가리켜 나타냈다. 이렇듯 鼻의 원형은 自(스스로 자)다. 갑골문은 동물의 코를 상형했다. 이후 금문에서는 사람의 콧대를 상세하게 묘사했다.<ref>廖文豪,汉字树,北京联合出版公司,20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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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自와 구별짓기 위해 전서체부터는 畀자를 추가한 형성자가 되었다. 畀는 고대 떡이나 쌀 따위를 찌는 데 쓰는 둥근 시루로, 모양이 자배기 같고 바닥에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다. <설문>에 따르면 “鼻는 공기를 자신에게 이끌어 당기는 것”으로 “自의 모양을 따르고 畀의 소리를 사용”한다. 예서에서는 전서체의 구조를 따라 나타내 오늘날의 [[금문]](今文)되어, 오늘날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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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f>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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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자어원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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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수) 14:20 판

語原

鼻는 인간과 동물의 호흡 및 후각기관이다. 오늘날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을 가리킬 때마다 손으로 코를 가리키듯, 원래 코를 통해 자신을 가리켜 나타냈다. 이렇듯 鼻의 원형은 自(스스로 자)다. 갑골문은 동물의 코를 상형했다. 이후 금문에서는 사람의 콧대를 상세하게 묘사했다.[1]

이후에 自와 구별짓기 위해 전서체부터는 畀자를 추가한 형성자가 되었다. 畀는 고대 떡이나 쌀 따위를 찌는 데 쓰는 둥근 시루로, 모양이 자배기 같고 바닥에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다. <설문>에 따르면 “鼻는 공기를 자신에게 이끌어 당기는 것”으로 “自의 모양을 따르고 畀의 소리를 사용”한다. 예서에서는 전서체의 구조를 따라 나타내 오늘날의 금문(今文)이 되어, 오늘날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 [2]

문화

  1. 廖文豪,汉字树,北京联合出版公司,2015.
  2. 图释古汉字, 熊国英, 齐鲁书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