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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杜少府之任蜀州<br/> 王勃<br/> 城闕輔三秦, <br/> 風煙望五津. <br/> 與君離別意, <br/> 同是宦遊人. <br/> 海內存知己, <br/> 天涯若比隣.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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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風煙望五津. <br/> | + | <big>'''風煙望五津.'''</big> 바람과 안개 속의 오진을 바라본다<br/> |
− | 與君離別意, <br/> | + | <big>'''與君離別意,'''</big> 그대와 이별하는 이 마음 애달픈 것은<br/> |
− | 同是宦遊人. <br/> | + | <big>'''同是宦遊人.'''</big> 나 역시 벼슬 찾아가는 신세<br/> |
− | 海內存知己, <br/> | + | <big>'''海內存知己,'''</big> 이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 있다면<br/> |
− | 天涯若比隣. <br/> | + | <big>'''天涯若比隣.'''</big> 하늘끝이라도 이웃과 다름 없을 것이니<br/> |
− | 無爲在岐路, <br/> | + | <big>'''無爲在岐路,'''</big> 갈림길에 서서<br/> |
− | 兒女共霑巾. <br/> | + | <big>'''兒女共霑巾.'''</big> 아녀자처럼 손수건 적시지는 마시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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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석 | ||
+ | #城阙:당나라 수도 장안 | ||
+ | #辅:호위하다。 | ||
+ | #三秦:현재 [[섬서성]] 일대. [[항우]]가 [[진]](秦)을 멸망시킨 후 秦나라를 셋으로 분할하여 삼진이라 불렀다. | ||
+ | #五津:[[사천성]]의 장강에 접한 5곳의 나루터 | ||
+ | #宦遊人: 벼슬을 구하기 위해 유세하고 다니는 사람 | ||
+ | #岐路: 갈림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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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 |
2016년 3월 14일 (월) 20:46 판
杜少府之任蜀州
城闕輔三秦, 삼진에 둘러싸인 장안에서
風煙望五津. 바람과 안개 속의 오진을 바라본다
與君離別意, 그대와 이별하는 이 마음 애달픈 것은
同是宦遊人. 나 역시 벼슬 찾아가는 신세
海內存知己, 이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 있다면
天涯若比隣. 하늘끝이라도 이웃과 다름 없을 것이니
無爲在岐路, 갈림길에 서서
兒女共霑巾. 아녀자처럼 손수건 적시지는 마시게
주석
- 城阙:당나라 수도 장안
- 辅:호위하다。
- 三秦:현재 섬서성 일대. 항우가 진(秦)을 멸망시킨 후 秦나라를 셋으로 분할하여 삼진이라 불렀다.
- 五津:사천성의 장강에 접한 5곳의 나루터
- 宦遊人: 벼슬을 구하기 위해 유세하고 다니는 사람
- 岐路: 갈림길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