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단오절(端午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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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국: 먼저 중국측에서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에 관한 한국의 풍습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굉장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원조인데 왜 니네가 유네스코 신청함?" 이런 셈이죠. | 나 중국: 먼저 중국측에서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에 관한 한국의 풍습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굉장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원조인데 왜 니네가 유네스코 신청함?" 이런 셈이죠. | ||
− | 나 한국: 하지만 한국은 중국이 이렇게 반감을 가지는 까닭은 중국이 '명절'과 '의식'을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오절의 원조가 중국인것은 인정하나,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릉단오제는 한국의, 강릉지방의, 특색있는 의식이니까요. "유네스코에 등재된건 우리 강릉지방의 의식임. 너네랑은 상관 없는데 왜이래" | + | 나 한국: 하지만 한국은 중국이 이렇게 반감을 가지는 까닭은 중국이 '명절'과 '의식'을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오절의 원조가 중국인것은 인정하나,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릉단오제는 한국의, 강릉지방의, 특색있는 의식이니까요. "유네스코에 등재된건 우리 강릉지방의 의식임. 너네랑은 상관 없는데 왜이래. 그럼 너네도 하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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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중국: "아니 우리가 먼저 시작했는데 왜 니네가 등록 하냐니까?" 열이 받은 중국은 자신들의 전통성을 지키기위해 단오절을 중국의 전통명절이자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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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한국: "왜 자꾸 같은말 하게 하시나. 날짜가 같은‘단오’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오제이지 우리 서로 같은 대상을 기리거나 같은 문화 혹은 전통행사 하는거 아니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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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쪽 입장에서보면, 오해에서 비롯된 반감일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용어혼란전술(?) :'한국이 강릉단오제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단오제에 대한 인식을 교묘하게 바꾸려고한다' 식으로 왜곡 혹은 확대해석하여 받아들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 중국쪽 입장에서보면, 오해에서 비롯된 반감일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용어혼란전술(?) :'한국이 강릉단오제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단오제에 대한 인식을 교묘하게 바꾸려고한다' 식으로 왜곡 혹은 확대해석하여 받아들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
2015년 10월 19일 (월) 22:59 판
토론제기1:
단오절 관련논란 부분을 중국과 한국 각측의 주장을 따로 정리해보고 결론으로 묶어보는게 어떨까요? 현재 문서가 애국심으로 편향되었다고 보는것이 아니라 각측의 주장을 구분하여 서술한다면 논란부분의 요지를 좀 더 중립적인 관점으로 정리가 가능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나 중국: 먼저 중국측에서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에 관한 한국의 풍습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굉장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원조인데 왜 니네가 유네스코 신청함?" 이런 셈이죠.
나 한국: 하지만 한국은 중국이 이렇게 반감을 가지는 까닭은 중국이 '명절'과 '의식'을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오절의 원조가 중국인것은 인정하나,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릉단오제는 한국의, 강릉지방의, 특색있는 의식이니까요. "유네스코에 등재된건 우리 강릉지방의 의식임. 너네랑은 상관 없는데 왜이래. 그럼 너네도 하든지"
나 중국: "아니 우리가 먼저 시작했는데 왜 니네가 등록 하냐니까?" 열이 받은 중국은 자신들의 전통성을 지키기위해 단오절을 중국의 전통명절이자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게 됩니다.
나 한국: "왜 자꾸 같은말 하게 하시나. 날짜가 같은‘단오’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오제이지 우리 서로 같은 대상을 기리거나 같은 문화 혹은 전통행사 하는거 아니잖아?"
중국쪽 입장에서보면, 오해에서 비롯된 반감일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용어혼란전술(?) :'한국이 강릉단오제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단오제에 대한 인식을 교묘하게 바꾸려고한다' 식으로 왜곡 혹은 확대해석하여 받아들일수도 있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