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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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萧红은 봉건적인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사랑 받지 못했고 어머니 또한 그녀를 외면했다. 이렇듯 불행한 그녀의 어린 시절은 그녀의 소설 창작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初冬』역시 그러하다. 이 글은 가부장적인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하던 萧红은 길에서 우연히 그녀의 남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 상황을 묘사하며 지은 작품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생생한 상황 묘사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작가의 심리 상태를 잘 묘사하고 있는데 특히 "那样的家我是不想会去的"의 반복적 사용은 가부장적인 가정에 대한 그녀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표현한다. 이 글은 힘든 상황 속에서 남동생의 위안을 받은 잠깐을 포착한 글이라는 의의가 있다. |
2015년 10월 26일 (월) 19:22 판
작가: 萧红
작품 설명:
萧红은 봉건적인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사랑 받지 못했고 어머니 또한 그녀를 외면했다. 이렇듯 불행한 그녀의 어린 시절은 그녀의 소설 창작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初冬』역시 그러하다. 이 글은 가부장적인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하던 萧红은 길에서 우연히 그녀의 남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 상황을 묘사하며 지은 작품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생생한 상황 묘사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작가의 심리 상태를 잘 묘사하고 있는데 특히 "那样的家我是不想会去的"의 반복적 사용은 가부장적인 가정에 대한 그녀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표현한다. 이 글은 힘든 상황 속에서 남동생의 위안을 받은 잠깐을 포착한 글이라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