姓
Duarbfl0204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23일 (금) 06:59 판
語源
여자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女와 흙 위에 풀이 돋아난 형태의 生이 합쳐져 만들어진 회의자이다. 갑골문에서는 女자가 오른쪽에 가 있지만 전서체로 오면서 좌측으로 순서가 바뀌었다. 여자와 아이의 탄생을 붙여 성씨를 나타낸 것으로, 현대의 부계사회에서 아이가 아버지의 성을 따라 쓰는 것과는 그 모습이 다르다. 성씨의 기원은 여성의 집안으로 내려온 것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예전 모계사회에서부터 성씨가 시작된 고대의 문화를 엿볼 수가 있다.
文化
고대시대 혼인제도가 생겨나기 전에는 새로 태어난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열 달을 임신한 모친이 누구인지는 알기 때문에, 태어난 아이는 그 모친이 아이가 크도록 젖을 먹여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한 집단의 중심은 아이의 출신을 알 수 있는 어머니였고, 여성을 중심으로 한 집단사회가 발달했지만 차차 부계사회로 권력양상이 넘어가게 된다. 모계혈통집단을 명기하기 위해서 제일 처음 성이 생겼다는 것이 <한자수>의 설명이다. [1]
- ↑ 廖文豪, 『汉字树 3』, 吉西平,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