狀
語源
상(狀)은 시체가 긴 나무의자 위에 안치된 '개'를 뜻한다.[1]
혹은 개의 형상이다(犬形也). 犬의 뜻을 빌리고 爿의 성을 빌린 형성자이다. 형상이라는 뜻으로 확장되었다. 같은 종류로는, 동류라는 뜻으로 확장되었다(如類之引伸爲同類也).[2]
文化
'시체가 긴 나무의자 위에 안치된 개'라는 한자수의 설명에 따르면, 상狀자에 반영된 문화적 배경은 이렇다.
병사들이 잘 구워져서 긴 나무의자 위에 완벽하게 진열된 개고기를 응시한다. 침을 흘리지 않는 자가 없다. 그러나, 용사만이 그 진미를 맛볼 수 있다. 状은 후에 형식, 공적 등으로 파생되었으며 관련 단어로는 形状형상,奖状상장 등이 있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 등지의 상가에서는 아직도 구운 개고기를 매매한다. 이것은 전통문화의 습속이 전해내려오는 것이다.[3]
그러나 일단 개의 형상을 뜻한다는 설문해자에 따라 단순히 개가 고대에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언급하자면, 장려할 장奬자와 장수 장將자에서도 설명했던 자료를 인용해야겠다.
모든 사육동물 가운데 개는 인간과 가장 가까이 살았다. 인류 역사의 매우 이른 시기부터 개는 집을 지켰으며, 사냥할 때는 사람들의 동반자였다. (중략) 개는 집을 지키는 임무가 있다는 이유로 집의 기초를 놓을 때 제물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또 개는 상나라 무덤의 시체 아래에 있는 오목한 웅덩이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하는데 아마도 죽은 사람이 가장 좋아했던 동물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후에 개는 인간의 충실하고 믿음직한 동반자로 사람들은 애정을 가지고 길렀기 때문에, 이러한 동물을 차마 잡아먹을 수 없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