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一曼
| 감독 | 沙蒙 |
| 배우 | 石联星、刘儒、张平、安琪 |
| 상영연도 | 1950 |
| 제작 | 东北电影制片厂 |
1933년 하얼빈은 이미 일본에 점령되었다. 전차 노동자들은 일본인 낭인과 간첩의 구타에 저항하여 일본과 만주국 경찰과 충돌하였고, 많은 노동자들이 체포되었다. 이후 공산당원 자오이만(赵一曼)과 남편 라오차오(老曹)는 당의 지시에 따라 노동자들의 파업을 주도하고 조직하였고, 파업은 승리하였다. 적들이 반격하여 라오차오가 체포되었고, 자오이만은 도시 안의 작업을 잘 안배해놓은 후 주허(珠河)의 시골로 가서 농민들을 교육하고 조직하였으며, 농민들을 동원하여 항일 무장을 참가하고 지원하였다. 1934년 일본군은 동북항일연합군(抗联)과 대중과의 연락를 끊기 위해 도처에서 불을 지르고 주둔하였다. 그해 가을 자오이만과 왕 단장이 이끄는 두 대오는 주허 일대의 산에서 합류했다. 늦가을 일본군이 항련을 봉쇄하여 식량이 부족해서 전사들은 산나물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오래지 않아 라오차오의 희생 소식이 전해졌지만 자오이만은 꿋꿋이 버텨냈다. 농민 뤼할아버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봉쇄선을 통해 긴급히 필요한 식량을 항련에 보내왔다. 자오이만은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항일연대를 이끌고 일본군과 싸웠다. 1935년, 항련은 홍군의 장정이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축 만찬회를 거행하였다. 적의 스파이가 지도를 훔쳐 그려 아침에 적군이 대량의 병력을 동원하여 자오이만의 부대를 포위 공격하였다. 자오이만은 왕 단장이 부대를 이끌고 포위를 돌파하고 자신이 소량의 부대를 이끌고 엄호하기로 결정했다. 엄호 작업이 끝나자 자오이만은 중상을 입고 포로로 잡혔다. 하얼빈 경찰서에서 자오이만은 중형을 받고도 굴하지 않았다. 적은 그녀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고 병원에서 자오이만은 한 간호사와 간수 라오둥을 감동시켰다. 세 사람은 병원에서 도망가다가 적에게 쫓겼다. 자오이만은 두 사람에게 도주의 책임을 자신에게 떠넘기라고 당부했다. 자오이만은 두 번째로 체포됐다. 1936년 "7.1" 아침 자오이만은 영예롭게 희생되었고, 그녀는 희생 전날 밤 옥중에서 한 간호사에게 혁명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출처
https://kkuan.com/movie/%E8%B5%B5%E4%B8%80%E6%9B%BC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PkjEBz8Kj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