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勾“는 “丩”글자에서 획이 증가한 것이고 “勾”의 본래의 글자 형태이다. 고대인들은 식물의 덩굴이 마치 수염처럼 뒤틀리는 모양을 보고(식물의 수염처럼 생긴 덩굴이 구부러져 비틀리는 것을 보고)“勾“라는 모양을 떠올렸고 이를 글자로 만들었다. 갑골문, 금문, 소전 글자 모두 서로가 구불구불하게 엮여 있는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