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 사원 소유의 전토를 국가로 회수하고 비과세 대상이었던 승니를 환속시켰으며, 불상 등 사원에 있던 동제품을 회수해 군사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동전의 주조에 사용했다. 이에 따라 전국 사원의 9할이 폐훼되었다.